▲ 전북 전주지구 제12시험장인 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 시험을 선택하지 않은 응시생들이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까지 마치고 고사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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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험생을 둔 가족들이 전주 성심여자고등학교 정문 밖에서 우산을 들고 12년의 긴 여정을 마친 자녀들이 밝은 모습으로 나오기를 초조한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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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전북은 지난해보다 295명이 감소한 16,805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3교시 영어영역 결시율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3교시 결시자는 1,815명으로 결시율은 지난해 12.4%에 비해 소폭 감소한 11.10%로 집계됐다.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율은 10.47%(1,753명)로 도내 각 지역별로 살펴보면 ▲ 남원 14.10% ▲ 김제 13.53% ▲ 익산 11.99% ▲ 전주 10.90% ▲ 정읍 9.80% ▲ 군산 9.58% 등이며 2교시 수학 영어 결시율은 10.32%(1,684명)다.
이날 전주지구 제12시험장인 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 시험을 선택하지 않은 응시생들이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까지 마치고 고사장을 빠져 나오자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정문 밖에서 기다리던 가족들은 자녀들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그동안 고생한 시간을 위로했다.
특히 12년간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낸 수험생들의 얼굴에는 아쉬움과 후련함이 엿보였고 가채점을 하기 위해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성적표는 오는 12월 8일 통지된다.
수험생들은 대학별 모집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 유ㆍ무에 따라 지원 대학에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수능의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으로 국어ㆍ영어ㆍ수학 모두 '킬러문항'이 배제됐지만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올 9월 실시된 모의평가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으며 수학 영역은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해 '수학'이 결과를 좌우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2024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virtually concluded
Test takers from Jeonbuk region… A score in the midst of regret and relief
Reporter Lee Do-hyung
In Jeonbuk, 16,805 examinees, 295 fewer than last year, took the '2024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CSAT)' held on the 16th without a mask for the first time in 4 years due to COVID-19, and the absence rate for the English section in the 3rd period decreased slightly compared to last year. appear.
According to the Jeonbuk Office of Education on the 16th, 1,815 people missed the third period of the CSAT this year, and the absence rate was 11.10%, a slight decrease from 12.4% last year.
The Korean language area is 10.47%(1,753 people). It is 10.32%(1,684 people).
On this day, at Seongsim Girls' High School, the 12th testing site in Jeonju District, the students who did not choose to take the second foreign language and Chinese character tests in the 5th period finished the Korean history and research sections in the 4th period and left the test site. Even in the rain, families waiting outside the main gate held umbrellas for their children. He comforted her through the difficult times she had gone through.
In particular, regret and relief were visible on the faces of the test takers who had had an eventful time for 12 years, and they hurried to do the provisional scoring.
Report cards will be notified on December 8th.
Applicants must submit transcripts to the universities to which they apply depending on whether or not they meet the minimum academic standard in each university's recruitment process.
The EBS linkage rate for this year's CSAT is around 50% based on the number of questions, and although 'killer questions' have been excluded for all Korean, English, and math, it is evaluated that discriminatory power has been secured.
The Korean language section had somewhat more difficult questions compared to last year's CSAT and the mock evaluation conducted in September this year, and the math section is expected to maintain a similar tone to the September mock evaluation in order to secure the top ranking, so 'mathematics' is expected to dominate the res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