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경찰청 5명 '경찰의 꽃' 총경 승진
역대 최다… 경찰대 출신 지난해에 비해 약진ㆍ일반 출신 30.4%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4/01/08 [15:1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경찰청은 8일 주요 지역 경찰서장ㆍ경찰청과 시도경찰청 과장 등을 맡는 핵심 계급인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35명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복수직급제 도입'이 영향을 미쳐 전북은 총 5명이 포함돼 역대 최다 배출로 기록됐다. (사진 왼쪽부터 ▲ 신은영 ▲ 오지석 ▲ 선 원 ▲ 여상봉 ▲ 양신철) / 사진제공=전북경찰청  © 김현종 기자



 

 

경찰청은 8일 주요 지역 경찰서장ㆍ경찰청과 시도경찰청 과장 등을 맡는 핵심 계급인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35명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전북은 총 5명이 포함됐다.

 

이번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전북경찰청은 ▲ 감찰계장 오지석(일반) ▲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여상봉(경대 14기) ▲ 경무계장 양신철(경대 14기) ▲ 여성보호계장 신은영(일반) ▲ 전주 완산경찰서 형사과장 선 원(경대 13기) 등 5명이다.

 

특히 전체 승진 예정자 135명 가운데 일반 출신 비율은 30.4%로 지난해 31.9%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여성 경찰관은 2명 증가한 12명(8.9%)이 영예를 안았으며 전북에서 총경 승진자 5명이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복수직급제 도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복수직급제'는 하나의 직위를 복수 직급이 맡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총경급이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전국에서 총경 자리가 50개 가까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입직 경로 안배' 방침 때문에 경찰대 출신이 상대적으로 고전했지만 올해는 절반까지 승진자 명단에 포함돼 인사 적체 해소를 견인했다.

 

서울경찰청(34명)을 제외한 전국 시ㆍ도청 소속은 본청 23명ㆍ경기남부청 10명ㆍ부산청 8명ㆍ대구청 8명ㆍ경남청 7명ㆍ인천청 6명ㆍ전북청 5명ㆍ경북청 5명ㆍ경기북부청 4명ㆍ대전청 4명ㆍ충북청 4명ㆍ전남청 4명ㆍ광주청 3명ㆍ충남청 3명ㆍ울산청 2명ㆍ강원청 2명ㆍ세종청 1명ㆍ제주청 1명ㆍ경찰대학 1명 등 총 77명(57.1%)이고 일선 경찰서 과장의 승진자 비율은 전년 대비 5명 많은 27명(20.0%)이다.

 

경찰청은 다음 달 초까지 이번 승진임용 예정자를 포함한 총경급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로 이름을 올린 전북경찰청 오지석 감찰계장은 익산 출신으로 동중ㆍ남성고ㆍ전주대를 졸업했으며 1997년 순경으로 입문한 이후 경정으로 승진해 무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ㆍ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ㆍ전북청 정보통신계장ㆍ아동청소년계장 등을 역임했다.

 

여상봉 반부패경수대장은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와 경찰대(14기)를 졸업했고 전북청 교통조사게장ㆍ익산경찰서 수사과장ㆍ완주경찰서 수사과장ㆍ군산경찰서 수사과장ㆍ전북청 수사1계장ㆍ2계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양신철 경무계장은 남원 출신으로 성원고를 졸업했고 1998년 경찰대 14기로 입직한 이후 전주 완산경찰서 청문감사관ㆍ전북청 외사계장ㆍ홍보계장 등을 거쳤다.

 

신은영 여성보호계장은 남원 출신으로 성심여고ㆍ전북대 역사학과ㆍ원광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순경으로 입문한 이후 경장ㆍ경사ㆍ경위ㆍ경감ㆍ경정으로 승진했다.

 

이후 군산경찰서 청문감사관ㆍ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ㆍ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ㆍ전북청 교육계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 완산경찰서 선 원 형사과장은 전주 출신으로 신흥중학교와 전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 경찰대 13기로 첫 발을 내딛었고 2013년 경정으로 승진해 전북청 과학수사계장ㆍ수사2계장ㆍ광역수사대장ㆍ강력계장 등을 거쳤다.

 

◆ 총경 승진 예정자 명단 = ▲ 경남 수사 수사2 조상윤 ▲ 경기남부 형사 강력 최관석 ▲ 서울 홍보 홍보협력 김재철 ▲ 서울 수사 수사2 이진우 ▲ 충북 112치안종합상황 신완수 ▲ 부산 홍보 홍보 황진홍 ▲ 서울 서울중랑 112치안종합상황 이진호 ▲ 서울 서울수서 형사 김양효 ▲ 본청 안보수사1 안보수사1 박시준 ▲ 제주 형사 강력 강경남 ▲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 인사 박동석 ▲ 서울 청문감사인권 감찰조사 태기준 ▲ 경남 교통 교통안전 오덕관 ▲ 전북 청문감사인권 감찰 오지석 ▲ 부산 강력범죄수사 강력범죄수사1 김상동 ▲ 경기남부 부천원미 112치안종합상황 정상근 ▲ 충남 경비 경비경호 이동기 ▲ 충북 치안정보 정보상황 김영돈 ▲ 서울 서울강동 여성청소년 김경호 ▲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 인사 강연구 ▲ 경기남부 강력범죄수사 국제범죄수사 박덕순 ▲ 충북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김은희 ▲ 경기남부 경비 경비 정창훈 ▲ 대전 치안정보 정보상황 김선동 ▲ 충남 교통 교통안전 윤치원 ▲ 경대 학사교육 학사운영 함윤석 ▲ 경기남부 용인동부 112치안종합상황 이민수 ▲ 경기남부 경무기획 기획예산 김현정 ▲ 서울 지하철경찰 지하철안전 김영섭 ▲ 서울 서울종로 교통 박충근 ▲ 부산 부산해운대 경무 정미경 ▲ 대전 대전대덕 경무 양명희 ▲ 경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 인사 권효섭 ▲ 서울 서울용산 경비 김도식 ▲ 본청 마약조직범죄수사 마약범죄수사 이주만 ▲ 서울 서울강동 수사1 김미향 ▲ 본청 교통안전 교통안전 조재형 ▲ 인천 경비 경비경호 변상범 ▲ 인천 광역수사 반부패·경제범죄수사1 김상식 ▲ 서울 교통안전 교통순찰 김희중 ▲ 경남 광역수사 강력범죄수사1 김태언 ▲ 본청 혁신기획조정 기획 손광혁 ▲ 본청 치안정보분석 분석지원 홍성무 ▲ 인천 경무기획 인사 전석준 ▲ 본청 인권보호 인권조사 이영휴 ▲ 서울 외사 외사기획정보 양운모 ▲ 본청 수사기획 수사기획 박종민 ▲ 경기남부 청문감사인권 감찰조사 채수일 ▲ 본청 미래치안정책 미래치안기획 권윤섭 ▲ 서울 서울서초 형사 김상득 ▲ 부산 교통 교통안전 김대웅 ▲ 서울 서울마포 형사2 황재현 ▲ 서울 서울마포 여성청소년 박인신 ▲ 본청 사이버수사기획 사이버수사기획 안민탁 ▲ 본청 범죄예방정책 범죄예방기획 임성식 ▲ 본청 홍보 홍보협력 임동호 ▲ 서울 서울종암 생활안전 황규정 ▲ 본청 경비 경비안전 김형록 ▲ 본청 경호 경호 장은석 ▲ 세종 공공안전 경비경호 노형섭 ▲ 본청 인터폴국제공조 인터폴공조 송기청 ▲ 경기북부 홍보 홍보 우동석 ▲ 본청 사이버테러대응 사이버테러대응 이규봉 ▲ 경기남부 수사 수사1 허태규 ▲ 대구 치안정보 정보상황 백승호 ▲ 부산 형사 강력 전상엽 ▲ 서울 서울송파 경무 윤원섭 ▲ 서울 경무기획 한지수 ▲ 본청 정보관리 정보관리 박정준 ▲ 경북 경비 경비경호 채희창 ▲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 박기성 ▲ 본청 치안상황대응 경제상황 지병철 ▲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경무 이광재 ▲ 인천 형사 강력 김인철 ▲ 전북 수사 반부패·경제범죄수사 여상봉 ▲ 대구 홍보 홍보 엄홍수 ▲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경무 정운식 ▲ 서울 범죄예방대응 생활안전 채정수 ▲ 대전 청문감사인권 감사 심혜은 ▲ 서울 안보수사 안보수사1 서경민 ▲ 경남 112치안종합상황 지역경찰 정필수 ▲ 경기북부 경비 경비경호 조명선 ▲ 강원 치안정보 정보상황 이준영 ▲ 서울 경무기획 기획예산 최일수 ▲ 경북 형사 강력 장찬익 ▲ 충북 청주청원 정보안보외사 최인규 ▲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경무 양신철 ▲ 경남 형사 강력 김용일 ▲ 서울 서울종로 경비 최규환 ▲ 광주 청문감사인권 감사 박흥원 ▲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 인사 최성열 ▲ 서울 서울송파 여성청소년 권호석 ▲ 전남 형사 강력 문영상 ▲ 서울 테러대응 경호 강석진 ▲ 인천 여성청소년 여성청소년범죄수사지도 노은초 ▲ 광주 교통 교통안전 서현우 ▲ 인천 외사 외사정보 박민숙 ▲ 전남 홍보 홍보 류관송 ▲ 충남 치안정보 정보상황 윤종덕 ▲ 대구 광역수사 강력범죄수사 양희성 ▲ 울산 형사 강력 방경배 ▲ 전남 과학수사 과학수사 주정재 ▲ 광주 치안정보 정보상황 이범형 ▲ 전북 전주완산 형사 선원 ▲ 서울 서울강남 형사2 천현길 ▲ 경기남부 수원중부 수사2 김현영 ▲ 대구 대구성서 정보안보외사 박종범 ▲ 부산 경무기획 인사 하호일 ▲ 서울 서울광진 형사2 한동훈 ▲ 강원 교통 교통안전 최진육 ▲ 부산 청문감사인권 감사 정욱용 ▲ 대전 형사 강력 이두한 ▲ 본청 치안상황 지역경찰기획 우상욱 ▲ 부산 외사 외사기획 김도완 ▲ 서울 서울용산 치안정보 최윤덕 ▲ 대구 수사 수사1 박신종 ▲ 서울 202경비 경비 윤성근 ▲ 경남 범죄예방대응 생활안전 김동현 ▲ 서울 서울강서 112치안종합상황 박철균 ▲ 서울 112치안종합상황 최영수 ▲ 본청 감찰 감찰정보 윤정한 ▲ 대구 청문감사인권 감찰 정우달 ▲ 전북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신은영 ▲ 서울 서울관악 112치안종합상황 박인구 ▲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경무 조성근 ▲ 서울 테러대응 외빈경호 신동일 ▲ 경북 범죄예방대응 생활안전 박경준 ▲ 서울 사이버수사 사이버범죄수사1 윤영준 ▲ 서울 서울혜화 정보안보외사 문석진 ▲ 경북 수사 수사2 김덕환 ▲ 대구 범죄예방대응 생활안전 김도한 ▲ 본청 수사인권 피해자보호기획 심보영 ▲ 본청 복지정책 복지정책 오용래 ▲ 본청 교육정책 교육운영 심창진 ▲ 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 스토킹수사 배성진.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Five members of the Jeonbuk Police Agency were promoted to superintendent, the 'flower of the police'

Highest ever... Compared to last year, 30.4% of graduates from the police academy were advanced and general graduates

 

Reporter Kim Hyun-jong

 

On the 8th, the National Police Agency announced a list of 135 people scheduled to be promoted to 'Chief Inspector', known as 'the flower of the police', a key rank that holds positions such as chiefs of police stations in major regions, police agencies, and chiefs of city and provincial police offices, and a total of 5 people were included in Jeonbuk.

 

The Jeonbuk Police Agency, whose names were listed on the list of candidates scheduled for promotion, is ▲ Oh Ji-seok, Chief of Inspection(General) ▲ Sang-bong Yeo, Head of Anti-Corruption and Economic Crimes Investigation Team (14th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Shin Cheol Yang(14th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Eun-yeong Shin, Head of Women's Protection Department(General) ▲ Five people, including Jeonju Wansan Police Station Criminal Division Chief Seon Won (Kyungdae 13th class).

 

In particular, among the 135 people scheduled for promotion, the proportion of ordinary people was 30.4%, similar to last year's 31.9%, and 12(8.9%) female police officers received the honor, an increase of 2. It is analyzed that the ‘introduction of the multiple rank system’ for the first time had an impact.

 

The 'multiple rank system' is a system in which one position is held by multiple ranks, and since the general manager level was designated as the target since last year, the number of general manager positions has increased by nearly 50 across the country.

 

In addition, last year, graduates of the police academy had a relatively difficult time due to the policy of 'arranging career paths,' but this year, up to half of them were included in the list of those promoted, leading to the elimination of the personnel backlog.

 

Excluding the Seoul Metropolitan Police Agency(34 people), city and provincial offices nationwide include 23 people from the main office, 10 people from the Gyeonggi Southern Office, 8 people from Busan Office, 8 people from Daegu Office, 7 people from Gyeongnam Office, 6 people from Incheon Office, 5 people from Jeonbuk Office, and 5 people from Gyeongbuk Office. 5 people, 4 Gyeonggi Northern Offices, 4 Daejeon Offices, 4 Chungbuk Offices, 4 Jeonnam Offices, 3 Gwangju Offices, 3 Chungnam Offices, 2 Ulsan Offices, 2 Gangwon Offices, 1 Sejong Office, 1 Jeju Office ㆍA total of 77 people(57.1%), including 1 from the National Police Academy, and the rate of promotions for front-line police station managers is 27 people (20.0%), 5 more than the previous year.

 

The National Police Agency plans to finalize personnel transfers to the general inspector level, including those scheduled for this promotion, by early next month.

 

Oh Ji-seok, Chief Inspector of the Jeonbuk Police Agency, who was named as a candidate for promotion to 'Chief Inspector', known as 'the flower of the police', is from Iksan and graduated from Dongjung High School, Namseong High School, and Jeonju University. After entering the police force in 1997, he was promoted to police inspector and was promoted to the Muju Police Station Life Safety Safety Security Department. He served as a section chief, head of the security and traffic section at the Iksan Police Station, head of th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section at the Jeonbuk Office, and head of the children and youth section.

 

Yeo Sang-bong, head of the anti-corruption police force, is from Iksan and graduated from Irigowa Police College(14th class). He also served as head of traffic investigation at Jeonbuk Office, chief of investigation at Iksan Police Station, chief of investigation at Wanju Police Station, chief of investigation at Gunsan Police Station, chief of investigation at Jeonbuk Office, and chief of investigation 2. He held major positions.

 

Police Chief Yang Shin-cheol is from Namwon, graduated from Seongwon High School, and joined the 14th class of the National Police University in 1998. After that, he served as a hearing auditor at Jeonju Wansan Police Station, a foreign affairs manager at Jeonbuk-do Office, and a public relations manager.

 

Shin Eun-young, head of the Women's Protection Division, is from Namwon and graduated from Seongsim Girls' High School, Chonbuk National University's Department of History, and Wonkwang University's Department of Police Administration. After joining the police force in 1996, she was promoted to captain, sergeant, lieutenant, inspector, and police inspector.

 

Afterwards, he served as a hearing inspector at the Gunsan Police Station, head of the Life Safety Department at the Gunsan Police Station, situation team leader at the 112 Security Situation Room at the Jeonbuk Provincial Office, and head of the education department at the Jeonbuk Provincial Office.

 

 

Jeonju Wansan Police Station Detective Chief Seon Won is from Jeonju. After graduating from Shinheung Middle School and Jeonil High School, he took his first steps as a member of the 13th National Police Academy in 1997. He was promoted to police officer in 2013 and served as head of the Jeonbuk Provincial Office's Forensic Investigation Division, 2nd Investigation Division Division, and Metropolitan Investigation Division Chief. He served as the head of the violent crime branch.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용담호' 붕어잡이 어부와 아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