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소방서 지곡 119안전센터 팀장인 이호용 소방위가 반려동물 분양센터 화재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새끼 강아지들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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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9시 54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건물 내부 311㎡(94평) 가운데 95㎡(약 29평)에 있던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등 강아지 5마리와 열대어 등이 폐사해 소방서 추산 3,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반려동물 분양센터 내부.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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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손길을 내민 진정한 영웅의 가슴 뭉클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오전 9시 54분께 전북 군산시 수송동 한 건물에서 '검은연기와 함께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군산소방서 지곡 119안전센터 팀장인 이호용 소방위는 진압 과장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새끼 강아지 2마리를 발견했다.
구조된 이들 강아지는 몸을 축 늘어뜨린 채 숨을 쉬지 않았으며 크기는 생후 2~3주 정도로 추정됐다.
30년차 베테랑인 이 소방위는 강아지들의 심장이 원래대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곧바로 땅에 엎드려 방석 위에 놓인 강아지 두 마리를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하지만, 연기를 너무 많이 마신 탓인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들은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한편, 이날 화재 발생 30여 분만에 진화가 완료됐으나 건물 내부 311㎡(94평) 가운데 95㎡(약 29평)에 있던 집기류가 소실됐고 강아지 5마리와 열대어 등이 폐사해 소방서 추산 3,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Gunsan 'pet sales business' fire
Fire Chief Lee Ho-yong… Performing CPR on rescued dog
Reporter Kim Hyun-jong
The heart-warming performance of CPR by a true hero who did not ignore an animal in danger but willingly extended a helping hand leaves a calm impression.
At 9:54 a.m. on the 8th, after receiving a report that 'black smoke and flames were visible' in a building in Susong-dong, Gunsan-si, Jeollabuk-do, Fire Commissioner Lee Ho-yong, head of the Jigok 119 Safety Center at the Gunsan Fire Station, was dispatched to the scene and saw a puppy that had fallen unconscious due to the firefighting chief. Found 2.
These rescued puppies were lying limp and not breathing, and were estimated to be about 2 to 3 weeks old.
Firefighter Lee, a 30-year veteran, fell to the ground without a moment's hesitation and took turns performing CPR on the two dogs on the cushion in the hope that the dogs' hearts would return to normal.
However, perhaps because they inhaled too much smoke, the dogs were unable to regain consciousness despite chest compressions and artificial respiration and eventually died.
Meanwhile, the fire was extinguished in about 30 minutes after the fire broke out on this day, but furniture in 95 m2(approximately 29 pyeong) of the 311 m2 (94 pyeong) inside the building was destroyed, and five dogs and tropical fish died, causing fire damage estimated by the fire department to be worth 30 million won. It was provisionally calculated that property damage occurred.
Police and fire authorities are investigating the exact cause of the fire with the business ow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