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오른쪽) 전북 익산시장이 12일 병동 통폐합 등의 비상조치에 돌입한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현종 기자

▲ 정헌율(왼쪽) 익산시장이 간담회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과정에 원광대학교병원 한 의료진의 두 손을 맞잡은 상태로 노고를 격려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현종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지난달 19일 이후 전공의 이탈 사태가 장기화하며 시민들의 걱정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중증ㆍ응급환자들이 어떤 비상 상황에도 차질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현종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12일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집단행동에 대비한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지역 상급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9일 이후 전공의 이탈 사태가 장기화하며 시민들의 걱정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중증ㆍ응급환자들이 어떤 비상 상황에도 차질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의 정상 진료 가능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해 해당 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며 "경증 환자는 익산시 누리집에 공개되는 의료기관 운영 정보를 활용, 가급적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주문한 뒤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진료 예약 취소 또는 수술 연기 등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익산시보건소로 문의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25개 진료과목(분과 포함 37개)과 808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익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의 126명 가운데 71.4%인 9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광대병원은 입원 환자 감소와 전공의 인력 부족 등에 피로 누적 등으로 7층과 5층의 서쪽 병동 폐쇄를 결정하고 동쪽 병동만 운영하는 비상조치에 돌입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Iksan Mayor Jeong Heon-yul encourages medical staff at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Inspecting the medical treatment system and discussing emergency response measures for emergency patients

Reporter Kim Hyun-jong

Jeong Heon-yul, Mayor of Iksan, Jeollabuk-do, visited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on the 12th to encourage medical staff and check the current situation.

In relation to collective action in the medical field, this visit was held to inspect the status of operation of the medical care system in preparation for the submission of resignation letters by residents and collective action, and to express gratitude on behalf of citizens to the medical staff who protect the medical field with a special sense of duty, while also expressing gratitude to local governments. It was designed to establish a close cooperation system between and regional general hospitals.

At this event, Mayor Jeong encouraged the hard work, saying,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to all the medical staff who silently protect the health and lives of patients at the medical field despite the workload being increased due to lack of manpower."

At the same time, he said, "The withdrawal of residents has been prolonged since the 19th of last month, and citizens' concerns are growing day by day," and added, "We will maintain an emergency treatment system so that seriously ill and emergency patients can receive appropriate treatment without disruption in any emergency situation." I requested.

In particular, "We regularly check whether local medical institutions are capable of providing normal treatment and share that information through the website," and ordered, "Patients with mild symptoms should utilize the medical institution operation information disclosed on the Iksan City website and use primary medical institutions as much as possible." He later said, "We will continue to prioritize citizen safety and make every effort to minimize inconvenience in using medical services, including providing necessary medical institution information in a timely manner."

Lastly, he added, "If damage occurs due to collective action by residents, such as canceling a medical appointment or postponing a surgery, please contact the Iksan City Public Health Center."

Meanwhile,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is a university hospital with 25 medical departments(37 including subspecialties) and 808 beds, and has been designated as a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providing quality medical services to Iksan citizens as well as residents of nearby areas.

While it is known that about 90 out of 126 residents, or 71.4%, have submitted resignation letters,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decided to close the western wards on the 7th and 5th floors due to fatigue caused by a decrease in hospitalized patients and a shortage of residents, and only the eastern ward is operated. Emergency measures were ta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