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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중국 교류' 확대
닷새간 일정… 연길ㆍ칭다오시 오가며 공공외교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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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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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새간 일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오른 전북자치도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를 오가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홍보하는 등 생태복원 사업 관련 현지 조사 및 식품ㆍ관광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공공외교 활동을 펼친다. 【정헌율(왼쪽에서 세 번째) 시장 등 대표단이 중국 조선족 민속식품단지를 방문해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이도형 기자

  

▲ 정헌율(왼쪽) 익산시장과 시의회 최종오(오른쪽) 의장이 중국 방문 2일째인 지난 14일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 전규상(가운데) 회장을 만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 식품 ▲ 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이도형 기자

  

▲ 정헌율(왼쪽에서 여섯 번째) 익산시장이 16일 연변한국인(상)회 황경식 회장과 재칭다오 전북도민회 문제신 회장을 차례로 만나 중국 내 식품ㆍ관광산업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연변한인회 주요 참석자 등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이도형 기자

  

▲ 정헌율(가운데) 익산시장이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이도형 기자



 

 

중국 출장길에 오른 전북자치도 정헌율 익산시장이 공공외교 활동에 포문을 열었다.

 

정 시장은 이번 방문 기간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닷새간 일정으로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를 오가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홍보하는 등 생태복원 사업 관련 현지 조사 및 식품관광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17일 귀국길에 오른다.

 

특히 정 시장과 시의회 최종오 의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3일 길림성 연길시를 방문해 호혜평등 원칙에 입각, 상호 교류와 식품산업경제무역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 추진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주도(州都)로 항일 투쟁과 한국 독립투사의 자취가 남아있으며 중국동포 인구가 많아 간판에 한글을 사용하는 등 중국 속의 작은 한국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연변 주정부 방문단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견학하는 과정에 물꼬가 열렸다.

 

대표단은 또 지난 14일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 전규상 회장을 만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 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참석 및 익산시 방문을 요청하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또한, 16일 연변한국인()회 황경식 회장과 재칭다오 전북도민회 문제신 회장을 차례로 만나 간담회를 갖고 중국 내 식품관광산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표단은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김윤희 칭다오 코트라(KOTRA) 무역관장을 만나 중국 식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익산시 주요 농수산물 등 수출 활성화를 논의한다.

 

오후에는 류창수 칭다오 총영사와 도시 간 문화 교류 다양화 및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의 각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일정을 통해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g Heon-yul, Mayor of Iksan, expands 'China exchanges'

Five-day schedulePublic diplomacy between YanjQingdao

 

Reporter Lee Do-hyung

 

Jeong Heon-yul, mayor of Iksan, Jeollabuk-do Province, who was on a business trip to China, opened the door to public diplomacy activities.

 

During this visit, Mayor Jeong traveled between Yanji and Qingdao for five days to promote the national food cluster to promote the globalization of Iksan City, conduct field research on ecological restoration projects, and discuss ways to cooperate in the food and tourism industries. He will return home on the 17th.

 

In particular, a delegation consisting of eight people, including Mayor Jeong and City Council Chairman Choi Jong-oh, visited Yanji City, Jilin Province on the 13th and signed an agreement based on the principle of mutual benefit and equality, with the aim of promoting mutual exchange and cooperation projects in various fields such as the food industry, economic trade, culture, and tourism. concluded.

 

Yanji City is the capital of Yanbian Korean Autonomous Prefecture, and traces of the anti-Japanese struggle and Korean independence fighters remain. It is also called Little Korea in China, as it has a large ethnic Chinese population and uses Korean on signboards.

 

This agreement was initiated in October last year when a delegation from the Yanbian provincial government visited and toured the Iksan National Food Cluster.

 

On the 14th, the delegation also met with Jeon Gyu-sang, Chairman of Chunwoo Group, which is carrying out the largest Korean-Chinese specialized food industrial complex project, and formed a consensus on food bio-related industries using the Iksan National Food Cluster.

 

At this event, Mayor Jeong revealed his detailed and meticulous actions in requesting to attend the 22nd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Korean Business Convention) and visit Iksan City.

 

In addition, on the 16th, we met with Hwang Kyung-sik, Chairman of the Yanbian Korean Merchants' Association, and Moon Jae-shin, Chairman of the Qingdao Jeonbuk Residents' Association, for a meeting and discussed the food and tourism industries in China.

 

On this day, the delegation shared the vision of Iksan, a UNESCO World Heritage city, with the Korean Association and promoted cultural tourism based on Baekje culture and to attract investment in the National Food Cluster, a representative K-food.

 

On the morning of the 17th, we will meet with Kim Yun-hee, head of the Qingdao KOTRA trade office, to understand the current status of China's food industry and discuss revitalizing exports of Iksan City's major agricultural and marine products.

 

In the afternoon, a time is scheduled to exchange opinions with Qingdao Consul General Ryu Chang-soo on growth plans through diversifying cultural exchanges between cities and strengthening cooperation in the economic field.

 

Iksan Mayor Jeong Heon-yul said, "For the globalization of Iksan City, we are carrying out public diplomacy activities through a schedule of sequential visits to each institution in Yanji(Yanji) City and Qingdao(Qingdao) City." "We will create a great city, 'Great Iksan,'"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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