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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맛비 피해 속출'… 평균 47.1mm
비닐하우스 20㏊, 모텔 객실 침수ㆍ나무 쓰러지고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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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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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누적 강수가 많았고 추가로 내린 강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ㆍ지하차도ㆍ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예찰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익산 용동ㆍ망성면 일원 비닐하우스 20㏊(상추ㆍ토마토ㆍ수박)가 물에 잠겨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부안군 진서면 한 모텔에서 거센 빗물로 배수구가 막혀 물이 일부 객실로 차올라 침수돼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 9일 오전 5시 53분께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 도로에 소나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수목을 제거하는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전북지역에 평균 47.1mm의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익산 용동ㆍ망성면 일원 비닐하우스 20(상추ㆍ토마토ㆍ수박)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산사태 우려로 주민 3(군산)이 긴급 대피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9일 오전 830분 기준 지난 7일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익산 함라 139 임실 신덕 124.5 장수 123.1㎜ ▲ 군산 어청도 118.5 무주 덕유산 117 정읍 태인 113 완주 110.1 부안 위도 104.5 진안 주천 102.5 김제 심포 96.0 고창 심원 80.5mm 등이다.

 

특히 9일 오전 6시 기준, 정읍ㆍ완주ㆍ진안ㆍ무주ㆍ장수ㆍ임실ㆍ부안 등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ㆍ남원ㆍ순창ㆍ고창 등 3개 시군은 예비특보가 각각 발령돼 유지되고 있다.

 

둔치주차장 2개소(장수) 익산천 화평 세월교ㆍ궁월 세월교 탐방로 7개소(국립공원 3개소ㆍ도립공원 3개소ㆍ군립공원 1개소) 하천산책로 12개소(임실 5개소ㆍ익산 장수 부안 각 2개소ㆍ군산 1개소) 등이 통제 중이다.

 

9일 오전 657분께 부안군 진서면 한 모텔에서 거센 빗물로 배수구가 막혀 물이 일부 객실로 차올라 침수됐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553분께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 도로에 소나무가 쓰러져 119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수목을 제거하는 등 배수 작업을 진행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전북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재난 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뒤 "누적 강수가 많았고 추가로 내린 강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ㆍ지하차도ㆍ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예찰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여름철 장마가 끝날 때까지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도민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철저히 임해 달라""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은 물론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에게 신속히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논 물꼬 관리와 수문 개폐 영향 지역 주민에게는 외출 삼가를 집중 홍보하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monsoon rain damage continues'Average 47.1mm

20ha greenhouse, motel room flooded, tree fell

 

Reporter Kim Hyun-jong

 

With an average of 47.1mm of monsoon rain pouring down in the Jeonbuk region as if there was a hole in the sky, 20ha of greenhouses(lettuce, tomatoes, watermelon) in Yongdong and Mangseong-myeon, Iksan suffered flooding damage and three residents(Gunsan) were urgently evacuated due to concerns about landslides. did.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has issued emergency level 1 and is gathering administrative power to protect the lives and property of residents.

 

As of 8:30 am. on the 9th, the accumulated precipitation since the last 7 days is Iksan Hamra 139 Imsil Sindeok 124.5 Jangsu 123.1㎜ ▲ Gunsan Eocheongdo 118.5 Muju Deogyusan 117 Jeongeup Taein 113 Wanju 110.1 Buan Figure 104.5 Jinan Jucheon 102.5 Gimje Simpo 96.0 Gochang Simwon 80.5mm, etc.

 

In particular, as of 6 a.m. on the 9th, a heavy rain advisory was issued for 9 cities and counties, including Jeongeup, Wanju, Jinan, Muju, Jangsu, Imsil, and Buan, and a preliminary special advisory was issued and maintained for 3 cities and counties, including Namwon, Sunchang, and Gochang, respectively.

 

Also, 2 berm parking lots(Jangsu) Iksancheon Hwapyeong Sewol Bridge, Gungwol Sewol Bridge 7 trails(3 national parks, 3 provincial parks, 1 county park) 12 river trails(5 Imsil, Iksan Jangsu) Two locations each in Buan and one location in Gunsan are under control.

 

At 6:57 am. on the 9th, a damage report was received at a motel in Jinseo-myeon, Buan-gun, saying that the drain was clogged with heavy rainwater and some rooms were flooded, and at 5:53 am, a pine tree fell on the road in Hwaeum-ri, Gyenam-myeon, Jangsu-gun, and a 119 rescue team was dispatched to the scene. We implemented safety measures such as removing trees and carrying out drainage work.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Executive Governor Choi Byeong-kwan presided over an emergency video conference and asked people to “be alert to minimize damage caused by rain and do their best to prevent disasters," and added, "There was a lot of accumulated precipitation, and additional rain caused damage." He ordered "strengthening surveillance in areas at risk of landslides, steep slopes, low-lying areas at risk of flooding, underpasses, semi-underground houses, etc."

 

He continued, "With the goal of zero casualties by the end of the summer rainy season, I ask you to work thoroughly with a sense of duty to protect the safety of the residents," and added, "Preemptive inspections of risky areas are required to prevent secondary damage from heavy rain." "Of course, quickly send a disaster text message to residents living in areas at risk of casualties, and focus on promoting the management of rice paddies and refraining from going out to residents in areas affected by the opening and closing of floodgates," he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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