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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공감 토크' 개최
도내 교사 80명 참석… 의견 청취하는 시간 통해 소통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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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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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민선 5기 전반부 전북교육 변화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향후 방향을 여과 없이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9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도내 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교육 대전환 2년! 교육감, 교사에게 듣는다' 공감 토크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김종진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현장 교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현장의 요구에 맞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전북의 교육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이날 공감 토크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전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김종진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민선 5기 전반부 전북교육 변화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향후 방향을 여과 없이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9일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북교육 대전환 2! 교육감, 교사에게 듣는다' 토크는 도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도내 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필요성과 대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통해 직접 소통했다.

 

공감 토크는 AI 기반 미래교육과 수업 혁신 교육활동 보호 교사 행정업무 경감 학력 신장 등을 주제로 서 교육감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ㆍ효과성 있는 학력 신장 방안ㆍ체감도 높은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 실제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을 질의하고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AI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으로 수업 혁신을 이끌고 수업의 본질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질의했다.

 

또 다른 고등학교(부안) 교사는 "교사의 업무를 줄여주기 위해 새로운 교사를 교무학사 지원 교사로 배치하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한 뒤 "좀 더 합리적인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초등학교(전주) 교사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정서 행동 위기 학생들이 올바르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행정업무 경감 및 학력신장 정책 추진이 사교육을 더욱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서 교육감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가 아동학대로 인정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교육감 의견을 제출하고 변호사 동행서비스 등을 통해 교권 전담 변호사가 사건 초기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 교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현장의 요구에 맞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전북의 교육력을 높여 나가겠다""이날 공감 토크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전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Superintendent of Education Seo Geo-seok holds 'Empathy Talk'

80 teachers from across the province attendedCommunicate through listening to opinions

 

Reporter Kim Jong-jin

 

Jeonbuk Superintendent of Education Seo Geo-seok held an empathetic talk on the 9th to listen to the opinions of teachers in order to listen without filtering the changes in Jeonbuk education promoted in the first half of the 5th popular election and the future direction to be pursued during the remaining term and reflect them in policies.

 

On this day, '2 years of great change in Jeonbuk education' was held in the auditorium on the second floor of the government building! The 'Superintendent of Education, Listening to Teachers' talk was attended by about 80 teachers working in kindergartens, elementary schools, middle schools, high schools, and special schools in the province, and they directly communicated through time to increase understanding by explaining the need for policies and measures.

 

The empathy talk was held in a format where superintendents freely exchanged opinions on topics such as AI-based future education and class innovation protection of educational activities reduction of administrative work for teachers improvement of academic ability.

 

Attendees asked questions and proposed policy measures on issues they are concerned about in the field, such as establishing a systematic system to protect educational activities, effective ways to increase academic ability, and reducing the administrative tasks of teachers, which are highly felt.

 

At this event, a high school teacher in Jeonju asked, "You said you would lead class innovation and help find the essence of class by building an AI-based future classroom environment. What policies are you implementing to achieve this?"

 

Another high school(Buan) teacher pointed out, "It doesn't seem to fit the purpose of assigning new teachers to support teachers with a bachelor’s degree in academic affairs to reduce teachers' workload," and added, "A more reasonable plan to reduce teachers’ administrative workload is needed." presented an opinion.

 

An elementary school(Jeonju) teacher said, "In order to protect educational activities, a system is urgently needed to help students with emotional and behavioral crises to live properly at school," and requested "measures be prepared for this."

 

In addition, concerns were raised that the reduction of administrative work and the promotion of policies to increase academic ability would lead to more private education.

 

Superintendent Seo explained, "We are actively submitting opinions to the superintendent to ensure that the teacher's legitimate life guidance is not recognized as child abuse, and a lawyer dedicated to teaching rights is providing support from the beginning of the case through the lawyer accompanying service."

 

At the same time, he said, "We will continue to communicate with teachers in the field and improve Jeonbuk's educational power by supplementing any shortcomings so that we can speed up the implementation of policies that meet the needs of the field." He added, "The various opinions and suggestions presented in the sympathy talk on this day will be reviewed by the relevant department." "We will reflect this in future Jeonbuk education policies,"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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