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육군 35사단 '수해 피해 복구' 앞장
장병 1,900여명 투입… 망성ㆍ용안ㆍ용동면 일원 집중 지원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4/07/16 [15:4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하천에서 유입된 토사와 수확할 수 없게 된 농작물을 수거하는 대민 지원 작전을 전개해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상처가 빠르게 아물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현종 기자

  

▲ 하천에서 유입된 토사와 수확할 수 없게 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주택이나 농가 시설 내부 쓰레기를 치우는 등의 육군 35사단의 긴급 복구 작전은 한 해 농사와 삶의 터전을 앗아가 버린 상처를 보듬은 시간을 통해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현종 기자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빗물에 쓸려온 토사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민 지원 작전을 전개해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상처가 빠르게 아물고 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는 "육군 35사단의 수해복구 작전은 장병 1,900여명을 투입, 익산 북부권역 일원의 침수가옥 토사제거 등에 힘을 보태며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16일 밝혔다.

 

특히 제35사단은 폭우로 인한 통합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예정돼 있던 '2024년 전북 화랑훈련'을 연기한데 이어 지난 15일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민ㆍ관ㆍ군 간담회를 열고 관련 세부 내용을 협의하는 등망성ㆍ용안ㆍ용동면 일원을 집중 작전 지역으로 선포해 장병을 투입하고 있다.

 

장병들이 하천에서 유입된 토사와 수확할 수 없게 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주택이나 농가 시설 내부 쓰레기를 치우는 등의 긴급 복구 작전은 한 해 농사와 삶의 터전을 앗아가 버린 상처를 보듬은 시간을 통해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

 

육군 35보병사단 한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비롯 도민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적ㆍ물적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현장 중심의 대민 지원 활동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규모 인력 투입으로 복구작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익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밥차 등 지역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장병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장병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된 복구 작업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육군 제35보병사단은 지난해 익산시가 폭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당시에도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수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Army 35th Division takes the lead in flood damage recovery

About 1,900 soldiers deployedIntensive support throughout Mangseong, Yongan, and Yongdong-myeon

 

Reporter Kim Hyun-jong

 

Soldiers of the Army's 35th Division are carrying out a public support operation to collect soil and garbage washed away by rainwater to return to normal life in areas affected by torrential rain, and wounds scratched by water demons are healing quickly.

 

Iksan City, Jeollabuk-do Province, announced on the 16th, "The Army's 35th Division's flood recovery operation is sending hope by deploying about 1,900 soldiers and helping to remove sediment from flooded houses in the northern region of Iksan."

 

In particular, the 35th Division postponed the '2024 Jeonbuk Hwarang Training' scheduled from the 15th to the 19th to focus on integrated support due to heavy rain, and held a private, government, and military meeting on the 15th to speed up flood recovery. The areas of Deungmangseong, Yongan, and Yongdong-myeon, where related details are being discussed, have been declared as intensive operation areas and soldiers are being deployed.

 

Soldiers spent the year healing the wounds of losing their homes and livelihoods by carrying out emergency recovery work, such as removing silt and unharvestable crops from rivers and cleaning up trash inside flooded houses and farm facilities. It gave us the courage and hope to overcome setbacks and stand up again.

 

An official from the Army's 35th Infantry Division said, "We offer our condolences to all residents of the province, including the victims affected by this torrential rain," and added, "We are mobilizing all available human and material resources to provide on-site support to the public so that they can return to their daily lives as soon as possible." "I will spare no effort," he said.

 

Iksan Mayor Jeong Heon-yul said, "We expect that the speed of recovery work will gain momentum with this large-scale deployment of manpower," and added, "We plan to provide meals and snacks to soldiers by mobilizing all available local resources, including the food truck operated by the Iksan City Volunteer Center." revealed.

 

He added, "Continuing from last year, this year, despite the heat wave, the military service members extended a helping hand to the devastated residents who lost their homes, and we would like to express our sincere gratitude." "We will do our best to support you," he added.

 

Meanwhile, when Iksan City was declared a special disaster area due to heavy rain last year, the Army's 35th Infantry Division impressed the city by working hard at the flood damage site until recovery work was completed.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붕어섬 생태공원' 발길 닿은 곳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