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왼쪽) 사장이 2일간의 일정으로 16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첫 도시인 '수변도시'를 소개하며 투자자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새만금개발공사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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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가 오는 17일까지 서울 삼성도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 새만금의 첫 도시인 '수변도시'를 소개하고 투자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만금개발공사는 2권역 복합개발용지 내6.6㎢(200만평)의 면적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인 수변도시가 단순한 주거 단지가 아닌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 새만금 현황 및 새만금 수변도시 개발사업을 소개하는 등 필요할 경우, 1:1 개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은 "전시회 첫날인 16일부터 기업과 내방객들이 수변도시의 미래 비전과 분양계획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변도시를 기업지원 배후도시로 살기 편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조성해 사람이 모이는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 수변도시가 지역 발전과 함께 국토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새만금개발공사의 사업이 그동안 발전하지 못했던 지역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변도시 내 새만금 산업단지 종사자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와 주거ㆍ여가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직ㆍ주ㆍ락(WorkㆍLiveㆍPlay) 플랫폼 구축 및 기업지원 용지를 확대해 입주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토지규제 완화 및 기업종사자 지원을 위한 생활인프라 도입 등으로 기업지원 특화도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유주택과 수변 주택 등 다양한 주거 유형 제공을 비롯 글로벌 교육기관을 설립, 국ㆍ내외 학생들에게 첨단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명품 도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축물의 색채ㆍ형태ㆍ배치를 다양화 한 유니크한 건축계획으로 SNS 명소ㆍ머물고 싶은 장소ㆍ매력적인 도시로 차별화할 계획"이라며 "수변도시 내 드론택시 등 첨단 이동 수단을 도입, 국내 최초 '육ㆍ해ㆍ공 토탈 모빌시티'를 구축해 독특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는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ㆍ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박람회다.
부동산 재테크 전략과 풍부한 분양·지역 개발 정보와 최신 부동산 시장 전망ㆍ비즈니스 기회ㆍ종합 비즈니스 전시 존ㆍ세미나ㆍ1:1 부동산 컨설팅 기회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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