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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평균 148.9mm' 물폭탄
8세대 12명 대피ㆍ도로 침수ㆍ낙석 등 피해 잇따라
김현종ㆍ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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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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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11시 26분께 임실군 성수면 오류리 한 주택 담이 무너져서 마당으로 물이 들어온다는 신고를 접수한 119 소방대원이 출동해 배수로 확보 및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고립돼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 남원시 사매면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한 아파트 지하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수중펌프를 활용,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청사 재난상황실에서 14개 시ㆍ·군 단체장 및 유관 부서가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까지 많은 비가 내려 땅이 물을 머금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에 대한 선제적 대피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ㆍ반지하 주택 등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 박동일 기자




 

21일 전북지역에 평균 148.9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 일부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익산의 한 기도원에 머물고 있던 2명이 자택(군산)으로 긴급 대피했고 임실에서 8세대 12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빗줄기가 계속 강해지자 오전 11시를 기해 대응 수준을 최고인 비상 3단계로 격상했다가 오후 5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장수 235.7 익산 함라 225.5 임실 201.1 남원 뱀사골 181.0 군산 산단 180 완주 165.0 남원 162.7 김제 심포 146.0 정읍 138.4 전주 142㎜ ▲ 부안 73.7mm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 전북소방본부가 집계한 누적 자료에 따르면 주택과 건물 침수가 227도로 침수 68차량 침수 등 9토사ㆍ낙석 및 나무 쓰러짐 123건 등 총 443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군산ㆍ익산ㆍ김제ㆍ고창 등 4개 시군에서 벼 712ha가 도복됐고 원예작물 50.2ha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청사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시ㆍ군 단체장 및 유관 부서들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련 부서와 시ㆍ군은 피해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응책"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많은 비가 내려 땅이 물을 머금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이 걱정된다""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에 대한 선제적 대피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ㆍ반지하 주택 등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저지대ㆍ침수 위험 하천ㆍ산사태 위험 지역 뿐만 아니라 기존 호우 피해 응급 복구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비롯 상황 발생 시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과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민 지원"도 당부했다.

 

끝으로 "도민들도 TVㆍ인터넷ㆍ재난문자 등을 통해 제공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 및 하천 또는 해안가 등에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둔치주차장 8개소(전주ㆍ정읍ㆍ남원ㆍ김제ㆍ장수ㆍ순창) 세월교 8개소(익산ㆍ정읍ㆍ임실) 하천산책로 43개소 변산반도ㆍ모악산ㆍ대둔산ㆍ장안산 등 10개소 국ㆍ도립공원 탐방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6(군산 4ㆍ부안 2) 항로 역시 모두 결항되고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average 148.9mm' water bomb

12 people from 8 households evacuated, flooded roads, falling rocks, etc

 

Reporter Kim Hyun-jongKim Jong-jin

 

On the 21st, 'water bombs' with an average volume of more than 148.9 mm poured down in the Jeonbuk region, causing large and small rain damage, including flooding of some roads and houses.

 

In particular, two people who were staying at a prayer center in Iksan were evacuated to their homes(Gunsan), and 12 people from 8 households in Imsil were evacuated to the village hall and are closely monitoring the situation.

 

As the rain continued to intensify that day, the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Disaster and Safety Countermeasures Headquarters raised the response level to the highest emergency level 3 at 11 am, and then downgraded it to level 1 at 5 pm.

 

From the 20th to 5pm on the 21st Jangsu 235.7 Iksan Hamra 225.5 Imsil 201.1 Namwon Baemsagol 181.0 Gunsan Industrial Complex 180 Wanju 165.0 Namwon 162.7 Gimje Simpo 146.0 Jeong Eup 138.4 Jeonju 142 mm Buan 73.7mm, etc. Cumulative precipitation was recorded.

 

In addition, according to cumulative data compiled by the Jeonbuk Fire Department, a total of over 443 cases of damage were reported, including 227 cases of flooding of houses and buildings, 68 cases of road flooding, 9 cases of vehicle flooding, etc. 123 cases of mud, falling rocks, and falling trees. However, fortunately, no casualties occurred.

 

In addition, reports were received that 712ha of rice was overrun and 50.2ha of horticultural crops were flooded in four cities and counties, including Gunsan, Iksan, Gimje, and Gochang.

 

On this day, Jeonbuk Governor Kim Gwan-young held an emergency response meeting at the disaster situation room of the government building, inspected the response status of 14 city and county heads and related departments, and said, "As there are concerns about damage due to heavy rain, related departments and cities and counties are working hard to prevent damage." He ordered "special countermeasures for this."

 

He added, "As there has been a lot of rain so far and the ground is retaining water, I am concerned about the safety of residents." He also added, "We must provide prompt and accurate information, provide preemptive evacuation of residents to prevent casualties, and protect the elderly and those with limited mobility." He emphasized "thorough management of vulnerable groups, including those in housing."

 

He then requested, "We will strengthen monitoring of low-lying areas, areas at risk of flooding, rivers, and landslides, as well as existing emergency recovery areas damaged by heavy rains, provide preemptive and immediate response in the event of a situation, and provide public support to minimize damage during the crop harvest season."

 

Lastly, he added, "I hope that residents of the province should also be aware of the action tips provided through TV, the Internet, and disaster text messages, refrain from going out in areas at risk of landslides, rivers, or coastal areas, and evacuate to a safe place."

 

Meanwhile, 8 Dunchi parking lots (Jeonju, Jeongeup, Namwon, Gimje, Jangsu, and Sunchang) 8 Sewol Bridges (Iksan, Jeongeup, Imsil) 43 river trails 10 national and provincial locations including Byeonsan Peninsula, Moaksan Mountain, Daedunsan Mountain, and Jangansan Mountain The park's trails are completely controlled.

 

All six passenger ship routes

 

(Gunsan 4, Buan 2) going to and from the island area are also cance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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