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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장정 마무리
수출계약 5,800만 달러ㆍ관람객 1만4천명 등 역대 신기록
김현종ㆍ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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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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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자치도 출범 이후 전주에서 열린 첫 국제 행사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을 비롯 관람객 등 흥행에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새기며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24일 환송 만찬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환송사를 통해 "전북에서 열린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인 기업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북의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세계와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 ㈜풍림파마텍(조희민 회장)과 웨일엔터프라이즈(Whale Enterprise LLC / 이경철 회장 =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상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인 무려 5,000만 달러(689억7,500만 원) 수출계약 체결로 이번 대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뒤 김관영(가운데) 전북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김관영(왼쪽) 전북지사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글로벌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세심한 준비와 철저한 현장점검 및 현장 집무실을 차릴 정도로 '야전 사령관'을 자처하며 전반적인 운영을 지휘하며 조찬부터 본행사까지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 틈틈이 기업전시관을 찾아 도내 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세계 각국 비즈니스 리더들과 만남을 통해 경제교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통해 전북의 경제적 잠재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가능성까지 제시하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자치도 출범 이후 전주에서 열린 첫 국제 행사인 '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을 비롯 관람객 등 흥행에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새기며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2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4일 폐회식과 환송 만찬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세계 각국의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류의 본고장인 전북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장으로 전북자치도 도시브랜드 제고ㆍ국제대회 개최 능력ㆍ도내 기업들의 성장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형 행사로 평가돼 주목받았다.

 

올해 대회는 전북도 우수상품박람회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칭이 연이어 성사되면서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로부터 즉각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져 비즈니스는 역대급으로 기록됐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비즈니스대회 5,600만 달러(7722,400만원) JB페어 200만 달러(275,800만원) 등 총 5,800만 달러(224개 기업 600만 달러ㆍ236개 기업 200만 달러ㆍ241개 기업 5,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1차 대회' 1,900만 달러(262100만원)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높은 현장 계약이 성사됐다.

 

, 2150건의 기업미팅을 통해 수출 상담 금액 역시 63,500만 달러(8,7566,500만원) 잠정 집계돼 역대 대회 최고 수치로 확인됐다.

 

직전 대회의 경우 17,000건의 기업미팅이 이뤄졌다.

 

또한 한인비즈니스대회가 기업 위주의 대형 박람회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전시관을 찾은 일반 관람객은 14,000여 명에 이르는 구름 인파가 몰렸다.

 

대회 주최 측이 밝힌 결과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열린 미국 애너하임 대회는 총관람객 수가 7,825명ㆍ직전 국내대회였던 울산대회 관람객은 2,046명으로 집계된 것과는 크게 비교될 정도로 대중적 관심을 이끈 대회로 기록됐다.

 

24일 마지막 공식 행사인 폐회식에서는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ㆍ김관영 전북지사ㆍ우범기 전주시장ㆍ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에 이어 스타트업 경연대회 시상 등으로 진행됐고 환송 만찬을 끝으로 공식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전북특별자치도ㆍ전주시ㆍ중소기업중앙회ㆍ중기유통센터 등 공동 주관 기관들의 열정적인 준비로 '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역대 최대의 성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이번 대회 기간 이뤄진 상담 건을 추적 관리해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역별 대회와 한상넷 온라인 플랫폼 및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을 통해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해 실질적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은 전북은 '대한민국 테스트베드'를 자처하며 스마트 농업ㆍ그린 에너지ㆍ첨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정책은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에서 한인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작용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에서 열린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인 기업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북의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세계와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22일 개막 직후부터 피에스비바이오()를 비롯 도내 4개 기업이 멕시코 등 4개국 4개 사와 600만 달러(8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성공 개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무려 5,000만 달러(6897,500만 원) 수출계약식이 추가로 이뤄져 이번 대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5천만불 수출계약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상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날 계약의 주인공들은 풍림파마텍(조희민 회장)과 웨일엔터프라이즈(Whale Enterprise LLC / 이경철 회장 =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로 의료기기 품목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에서 기업전시관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으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올해 대회는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이번 대회에 48개국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3,500여명이 참가했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전 대회와 달리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로 개최돼 전북 지역의 전통문화를 프로그램에 녹여내는 등 참신한 시도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된 만큼, 청년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비춰줬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경연대회도 개최됐고 국내외 유명 벤처캐피털 심사위원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상은 ▲ ㈜다이나믹인더스트리 ▲ ㈜이브이앤솔루션 에이트테크 ▲ ㈜로보스가 수상했으며 이들 기업에게는 '글로벌(캐나다) 진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ㆍ중견기업ㆍ청년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번 대회의 또 하나 역대급 성과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국내기업ㆍ청년 인재가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함께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기록됐다.

 

한편,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대회가 글로벌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세심한 준비와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완벽한 운영에 종지부를 찍었다.

 

전북대학교에 현장 집무실을 차릴 정도로 '야전 사령관'을 자처하며 전반적인 운영을 지휘했다.

 

김 지사는 조찬부터 본행사까지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 틈틈이 기업전시관을 찾아 참가기업의 수출 상담을 독려하는 등 도내 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세계 각국 비즈니스 리더들과 만남을 통해 경제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통해 전북의 경제적 잠재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가능성까지 제시하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도 구사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3-day long journey ends

A new record, including $58 million in export contracts and 14,000 visitors

 

Reporter Kim Hyun-jongPark Dong-il

 

After the launch of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the '22nd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held in Jeonju concluded a 2-night, 3-day long journey with the closing ceremony on the 24th, marking the two words 'success' with the signing of a large-scale export contract and the attendance of visitors. .

 

The three-day event ended with a closing ceremony and farewell dinner on the 24th, and we bid farewell, promising to meet again next year.

 

It is a venue for Korean business leaders from around the world to strengthen global business cooperation and exchange in Jeonbuk, the home of the Korean Wave. It is evaluated as a large-scale event that can expect various economic effects, such as enhancing the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city brand, the ability to host international competitions, and the growth of companies in the province. It got attention.

 

This year's competition was a synergy effect linked to the Jeonbuk-do Excellent Product Fair, and practical matching among participating companies was achieved one after another, leading to immediate export results from Korean businessmen around the world, recording business at an all-time high.

 

According to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from the 22nd to the 24th, a total of $58 million ($6 million from 4 companies on the 22nd), including $56 million (KRW 77.224 billion) from business competitions and $2 million(KRW 2.758 billion) from JB Fair 6 companies achieved export performance of $2 million on the 23rd and 1 company $50 million on the 24th.

 

This achievement resulted in an on-site contract that was more than three times higher than the $19 million(KRW 26.21 billion) received at the 21st Games held in Anaheim, USA last year.

 

In addition, the amount of export consultations through 20,150 corporate meetings was tentatively calculated to be $635 million(KRW 875.665 billion), which was confirmed to be the highest figure in the history of the competition.

 

In the previous competition, 17,000 corporate meetings were held.

 

In addition, even though the Korean Business Convention was a large expo event focused on companies, the exhibition hall attracted a large crowd of approximately 14,000 regular visitors.

 

Looking at the results report released by the competition organizers, the event held last year in Anaheim, USA was recorded as a competition that attracted public interest to the extent that the total number of visitors was 7,825 and the number of visitors to the Ulsan competition, the previous domestic competition, was 2,046.

 

At the closing ceremony, the last official event on the 24th, with the attendance of Deputy Director of the Overseas Korean Affairs Office Byeon Cheol-hwan, Jeonbuk Governor Kim Kwan-young, Jeonju Mayor Woo Beom-ki, and Chonbuk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Yang Oh-bong, the event was followed by a highlight video of the competition, followed by awards for the startup contest, and ended with a farewell banquet. The official competition schedule has been completed.

 

Lee Sang-deok, head of the Office of Overseas Koreans, said, "I am sincerely grateful that we were able to conclude the '22nd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with the greatest success ever through the passionate preparations of joint organizing organizations such as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Jeonju City, Korea Federation of Small and Medium Business, and Medium-term Distribution Center." "We will track and manage the consultations made during this competition so that they can lead to contracts," he promised.

 

He said, "Going forward, we will strive to continuously generate practical results by expanding the Korean business network through regional competitions, the Hansangnet online platform, and the Overseas Korean Business Advisory Group (OK Biz)."

 

Governor Kim Kwan-young said, "Jeonbuk, which is celebrating its first year since the launch of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calls itself 'Korea's test bed,' and the innovative policies it is pursuing in various fields such as smart agriculture, green energy, and high-tech industry are opportunities for Korean companies to cooperate in the global business market. “It has deep meaning as it serves as a venue for discussion," he said.

 

He continued, "This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held in Jeonbuk provided an opportunity for Korean businessmen to grow and develop together with Jeonbuk companies on the global stage." He added,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will continue to promote the local economy through such international events." "We will serve as a bridge to connect with the world," he added.

 

Meanwhile, right after the opening on the 22nd, 4 companies in the province, including PSB Bio Co, Ltd, signed export contracts worth 6 million dollars (approximately 8.1 billion won) with 4 companies in 4 countries, including Mexico, signaling a successful hosting.

 

On the 24th, the last day of the event, an additional export contract ceremony worth a whopping $50 million(KRW 68.975 billion) was held, marking the grand finale of the competition.

 

The $50 million export contract is the largest single contract in the history of the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The main characters of the contract on this day were Poonglim Pharmatech Co, Ltd. (Chairman Cho Hee-min) and Whale Enterprise LLC (Whale Enterprise LLC / Chairman Lee Gyeong-cheol = President of the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of the Americas), which signed an export contract for medical device items.

 

The corporate exhibition hall at this competition is a true global business networking venue, and is said to have opened a new chapter in global business cooperation with overseas Koreans.

 

This year's competition was the first event held in Korea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Office of Overseas Koreans, and approximately 3,500 people, including overseas Korean businessmen and domestic businessmen from 48 countries, participated in the competition.

 

Unlike previous competitions held at the convention center, it was held in a new format that utilized the local culture and environment, and the innovative attempt to incorporate the traditional culture of the Jeonbuk region into the program was well received by participants.

 

As it was held on a university campus, various programs were prepared for young talents, paving the way for them to advance to the world stage.

 

A startup contest was also held to revitalize the domestic startup ecosystem and support overseas expansion, and it was a success with the participation of judges from famous domestic and foreign venture capital companies.

 

The main award went to Dynamic Industries Co., Ltd. EV&Solution Co, Ltd. Eight Tech Lobos Co, Ltd, and these companies will be provided with th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the 'Global(Canada) Advancement Program'.

 

In addition, through various programs, compatriot businesspeople, domestic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and young talent gathered together to expand the Korean business network.

 

Another record-breaking achievement of this competition was that the World Korean Business Conference was recorded as a global business hub where domestic companies and young talent advance to the world stage together with overseas Korean businesspeople.

 

Meanwhile, Jeonbuk Governor Kim Gwan-young put an end to perfect operation through careful preparation and thorough on-site inspection, as this competition is an international event seeking ways to pursue global economic cooperation.

 

He called himself a 'field commander' and directed the overall operation, to the point where he set up a field office at Chonbuk National University.

 

Governor Kim, in the process of digesting his busy schedule from breakfast to the main event, took time to visit the corporate exhibition hall and encourage participating companies to consult on exports, helping to support local companies in entering overseas markets.

 

By meeting with business leaders from around the world and laying the foundation for revitalizing economic exchanges with Jeonbuk, he also took meticulous and meticulous steps to present Jeonbuk's economic potential and global business pot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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