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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미래도시포럼 2024 '개막'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 주제 13일까지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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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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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미래도시포럼 2024'가 1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을 주제로 개막한 가운데 오는 13일까지 국내ㆍ외 석학들과 세계 각국의 도시 정부가 한자리에 앉아 산업 개편과 기후환경ㆍ도시소멸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 도시의 생존과 미래를 모색하한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가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도시를 어떻게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이곳 전주에서 논의될 통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미래 도시설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가영 기자




국내ㆍ외 석학들과 세계 각국의 도시 정부가 한자리에 앉아 산업 개편과 기후환경ㆍ도시소멸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 도시의 생존과 미래를 모색한다.

 

전북자치도 전주시와 전북대학교ㆍ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1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을 주제로 '전주 미래도시포럼 2024'를 개막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오는 13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도시를 산업 문화 기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재창조하고 개편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포럼의 첫날 개막식에서 최근 전주 테마곡 '전주 랩소디'를 전주시에 헌정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이 공식 첫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일본 가나자와ㆍ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ㆍ이탈리아 피렌체ㆍ대만 뉴타이페이 등 각 시장과 퀘백 주정부 대표가 개막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 전주지역 중학생의 '도시의 미래와 나'를 주제로 한 연설과 모나코 국무장관을 역임한 세르주 텔(H.E. Serge Telle)의 답변과 전주 미래도시포럼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술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스콧 커닝햄의 질문으로 기조 대담이 이어졌다.

 

텔 전 장관은 기조대담에서 "AI 등의 대두와 출생률 감소, 중소도시의 소멸 위기 등 다양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는 무엇보다 도시들의 기민하고 유연한 대응과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도시와 대학의 협력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핵심 요소"라고 전제한 뒤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과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은 뗄레야 뗄 수가 없듯 '전주 미래도시포럼'이 전주와 전북대학교가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이루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세계 많은 도시와 대학에 롤모델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도시를 어떻게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이곳 전주에서 논의될 통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미래 도시설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전주라는 이곳에서 도시의 미래가 시작돼 다양한 도시들의 긍정적인 미래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막식 이후에는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는 다양한 세션이 이어지기도 했다.

 

올해 전주 미래도시포럼의 세션은 미래도시와 미래산업 미래도시와 문화콘텐츠 미래도시와 기후환경 전북대학교 특별세션 등 4개로 구성,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포럼 둘째 날인 12일에는 미래도시와 기후ㆍ환경 분야 전북대학교 특별세션 전주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국제세미나 청년미래랩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제세미나는 전북대학교가 주관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대학의 역할ㆍ지자체가 협력해 만들어 가는 미래도시'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전주시 건물 부문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논의'동시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설계를 돕고 전주 미래도시포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 미래랩'도 열린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ju Future City Forum 2024 'Opening'

Until the 13th on the topic "Cities and Space, Their Future and Possibilities"

 

Reporter Kim Ga-young

  

Domestic and foreign scholars and city governments from around the world sit together to explore the survival and future of cities amid global crises such as industrial reorganization, climate environment, and urban extinction.

 

Jeonju City,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Chonbuk National University, and UCLG ASPAC (Asia-Pacific Branch of the World Association of Local Governments) opened the 'Jeonju Future City Forum 2024' at the Lahan Hotel in Jeonju on the 11th with the theme of 'Cities and Space, Their Future and Possibilities'.

 

This forum, now in its second year, will be held until the 13th to explore ways to recreate and reorganize the city, the home of citizens' lives, with experts in various fields such as industry, culture, and climate.

At the opening ceremony on the first day of this forum, world-renowned pianist and composer Steve Barakat, who recently dedicated the Jeonju theme song 'Jeonju Rhapsody' to Jeonju City, gave his first official performance.

 

In particular, the mayors of Kanazawa, Japan, Kansas City, Missouri, Florence, Italy, and New Taipei, Taiwan, as well as representatives of the Quebec government delivered messages of congratulations on the opening, attracting international attention.

 

In addition, a speech on the theme of 'The Future of the City and Me' by a middle school student in the Jeonju area, a response by H.E. Serge Telle, former Secretary of State of Monaco, and a technology entrepreneur and investor who serves as an advisory member of the Jeonju Future City Forum. The keynote conversation continued with questions from Scott Cunningham.

 

In his keynote speech, former Minister Tell emphasized, "Amidst various changes and crises such as the rise of AI, declining birth rates, and the crisis of extinction of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agile and flexible response and decisive leadership of cities are more important than anything else."

 

President Yang Oh-bong of Chonbuk National University assumed that "cooperation between cities and universities is a key element of sustainable regional development," and added, "Just as the global competitiveness of a city and the global competitiveness of a university are inseparable, the 'Jeonju Future City Forum' will be held between Jeonju and Chonbuk National University." "I hope that it will grow into a platform for mutual growth and innovation and become a role model for many cities and universities around the world," he emphasized.

 

In his opening speech, Jeonju Mayor Woo Beom-ki said, "Amid various changes such as climate change and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e must think about how to make cities better places to live." He added, "The insights and innovative ideas that will be discussed here in Jeonju are the future city." "I am confident that it will serve as a solid foundation for design," he said.

 

He added, "I hope that the future of the city begins here, Jeonju, and serves as a driving force for the positive future of various cities."

 

After the opening ceremony, various sessions were held in which renowned scholars and experts from home and abroad participated and gave lectures and discussions on the future and possibilities of cities.

  

This year's Jeonju Future City Forum will be held over a two-day schedule, consisting of four sessions: Future City and Future Industry Future City and Cultural Contents Future City and Climate Environment Chonbuk National University Special Session.

 

On the 12th, the second day of the forum, there will be future city and climate and environment fields special session at Chonbuk National University international seminar at Jeonju Carbon Neutral Support Center Youth Future Lab.

 

The international seminar will be held simultaneously with 'The Role of Universities for Sustainable Cities, Future Cities Created Through Cooperation with Local Governments' hosted by Chonbuk National University, and 'Discussion on Carbon Neutrality and Energy Conversion in the Building Sector of Jeonju City' by the Jeonju City Carbon Neutral Support Center.

 

In addition, the 'Youth Future Lab', newly introduced this year, will be held to help young people, who are the leaders of the future, find employment and plan their careers and to promote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Jeonju Future City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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