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전문업체 인터파크 투어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맞손을 잡고 '정읍 드로잉 홀릭' 패키지를 출시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정읍을 여행하며 늦가을 풍경을 그려낼 수 있는 낭만 가득한 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사진제공 = 샘 맘 여행 포레 김 진 대표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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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드로잉 홀릭' 패키지 참석자들이 ▲ 정읍의 단풍 명소 내장산 우화정 ▲ 동학농민운동 유적지인 만석보 ▲ 국가 민속문화유산인 김명관 고택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 ▲ 쌍화차 거리 등 정읍지역의 문화자원인 역사적 흐름을 찾아 드로잉 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샘 맘 여행 포레 김 진 대표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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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어느 시기에 내장사(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 말사)에 머물던 도력 높은 고승 하나가 우화정에 앉아 도술을 부렸는데 "우화정이 도승과 함께 하늘로 날았다"해 '우화등천(羽化登天)'이라 했는데 이를 계기로 정자의 이름도 '우화정(羽化亭)'으로 고착화 한 내장산(內藏山)의 명물 중 하나인 우화정이 드로잉 작업으로 완성된 작품. / 사진제공 = 샘 맘 여행 포레 김 진 대표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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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채용 물감을 사용, 조형적 표현과 공간을 선으로 정교하게 그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만석보' 드로잉 작품. / 사진제공 = 샘 맘 여행 포레 김 진 대표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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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문업체 인터파크 투어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맞손을 잡고 '정읍 드로잉 홀릭'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정읍을 여행하며 늦가을 풍경을 그려낼 수 있는 낭만 가득한 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드로잉(drawing) 홀릭(holic)'은 ▲ 정읍의 단풍 명소 내장산 우화정 ▲ 동학농민운동 유적지인 만석보 ▲ 국가 민속문화유산인 김명관 고택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 ▲ 쌍화차 거리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여유로운 여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 개인의 취미와 취향에 걸맞게 개발된 '정읍 드로잉 홀릭' 패키지는 박인홍 드로잉 작가가 동행하며 실시간 피드백을 진행해 스케치 질을 한 차원 높였다.
특히 이번 드로잉 작업은 단순히 정읍지역의 문화자원을 찾아 그리는 작업 및 역사적 흐름을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주요 문화사적 거점 자원이 선택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샘 맘 여행 포레 김 진 대표는 "인터파크의 이번 '정읍 드로잉 홀릭'패키지는 단순히 역사ㆍ문화 거점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드로잉 작업을 넘어 정읍의 문화사적 가치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읍을 다시 방문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드로잉 홀릭'패키지는 정읍시 '농촌문화관광협회(대표 이효근)'와 관광두레 주민협의체인 '샘 맘 여행 포레'가 안내를 맡았다.
첫 번째 '정읍 드로잉 홀릭'이 진행된 정읍 내장선 우화정은 고대 어느 시기에 내장사(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 말사)에 머물던 도력 높은 고승 하나가 우화정에 앉아 도술을 부렸는데 "우화정이 도승과 함께 하늘로 날았다"해 '우화등천(羽化登天)'이라 했는데 이를 계기로 정자의 이름도 '우화정(羽化亭)'으로 고착화 한 내장산(內藏山)의 명물 중 하나다.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만석보'는 당시 안핵사 이용태가 '의정부 보고서'를 통해 보고한 "고부 군수 조병갑은 부임하자마자 만석보가 파손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구보(舊洑)의 아래 신보(新洑)를 신축하고 그 과정에서 부역을 징수하고도 한 푼의 임금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동학농민혁명 발발 원인이 됐던 장소다.
조병갑은 새 보가 완성되자마자 고부 군민으로부터 상답(上畓) 1두락당 2두(斗)ㆍ하답(下畓)은 1두락당 1두의 비율로 수세를 추가로 징수해 총액 700여 석을 사사로이 챙겼다.
본래 수세 방식은 기경(起耕)한 후 3년이 지난 뒤에 세포(稅布)를 바치는 법인데 당해 연도에 보를 쌓게 하고 조세 5두를 거둬 농민봉기(農民蜂起) 원인이 되었던 곳이다.
'김명관 고택'은 17세의 김명관이 1790년께 현재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에 건축한 99칸 건축물로 풍수적으로 매우 좋은 터에 자리한 안전가옥으로 1971년 국가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무성서원(武城書院)'은 본래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 857~908?)이 태산군(太山郡) 태수(太守)로 재직하던 당시 치소 터가 현재의 무성서원으로 변한 것으로 2019년 이전까지 사적 제166호로 보호됐다.
이후, 2019년 7월 6일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다른 8개 서원과 한국의 14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다.
정읍 '쌍화차'거리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 발발과 함께 본래의 고부군이 혁파돼 1895년부터~1905년까지 행정의 중심이 인근 줄포면으로 넘어갔다가 1906년 초기, 고부경찰서 정읍분서가 생긴 이후 1914년 2월부터 정읍ㆍ부안ㆍ무장ㆍ고창ㆍ태인ㆍ흥덕 등을 아우르던 정읍경찰서가 공식화되며 자리매김 한 거리다.
1909년부터 기존의 고부 재판소가 정읍으로 이전하면서 재판소와 경찰서를 오가는 옥바라지 객들이 많아지자 줄포면에 있던 시장이 정읍으로 대거 이전해 샘고을 시장이 되면서 숙박을 동반한 재판소 방청객들이 방청을 위해 기다리던 찻집이 현재의 쌍화차 거리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거쳤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geup Drawing Holic Package' completed
Interpark Tour… UhwajeongㆍManseokboㆍKim Myeong-gwan's old house etc
Reporter Kim Hyun-jong
Interpark Tours, a travel company, has joined hands with the Jeonbuk Tourism Business Support Center to launch the 'Jeongeup Drawing Holic' package, allowing visitors to draw late fall scenery while traveling to Jeongeup for 2 days and 1 night from the 23rd to the 24th. I had a romantic trip.
This ‘drawing holic’ will sequentially include ▲ Naejangsan Mountain Uhwajeong, famous for autumn leaves in Jeongeup ▲ Manseokbo, the historical site of the Donghak Peasant Movement ▲ Kim Myeong-gwan's old house, a national folk cultural heritage ▲ Museongseowon, registered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 Ssanghwacha Street. We had a leisurely trip to visit.
The 'Jeongeup Drawing Holic' package, developed to suit the participants' individual hobbies and tastes, was accompanied by drawing artist Inhong Park and provided real-time feedback, raising the quality of the sketches to the next level.
In particular, this drawing work contained special meaning as major cultural and historical resources were selected so that the artist could look back on both the work of simply finding and drawing cultural resources in the Jeongeup area and the historical flow.
Kim Jin, CEO of Sam Mom Travel Foret, said, "Interpark's 'Jeongeup Drawing Holic' package was a work that went beyond simply drawing historical and cultural landmarks and captured the cultural and historical values of Jeongeup through paintings." He added, "There will be many more to come in the future." "We hope that people will participate in the package program and visit Jeongeup again,"he said.
Meanwhile, the 'Jeongeup Drawing Holic' package was guided by Jeongeup City's 'Rural Culture and Tourism Association(CEO Lee Hyo-geun)' and 'Sam Mom Travel Foret', a local tourism association.
Uhwajeong, Naejangseon, Jeongeup, where the first 'Jeongeup Drawing Holic' was held, is said to have been a place in ancient times when a powerful monk who stayed at Naejangsa Temple(a branch of Seonunsa Temple, the headquarters of the 24th Diocese of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sat at Uhwajeong and practiced magic. "We flew together into the sky,"and it was called "Fable and Deungcheon(羽化登天),"which led to the name of the pavilion. It is one of the famous attractions of Naejangsan Mountain, which has become known as 'Uhwajeong (羽化亭)'.
'Manseokbo', a historical site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was reported by Yongtae Lee of the Anhaeksa at the time through the 'Uijeongbu Report', "As soon as Gobu County Governor Jo Byeong-gap took office, even though Manseokbo was not damaged, he built a new reservoir under the old reservoir. This is the place that became the cause of the outbreak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as he mentioned,""In the process, even though labor was collected, not a single penny of wages was paid."
As soon as the new fortress was completed, Jo Byeong-gap collected an additional tax from the people of Gobu county at the rate of 2 durags per durak for upper duraks and 1 dura per durak for lower duraks, and pocketed a total of about 700 seok for his own use.
The original method of taxation was to offer a sepo(稅稅布) three years after quitting farming, but in that year, a treasure was built and 5 head of tax was collected, which became the cause of the peasant uprising.
'Kim Myeong-gwan's Old House' is a 99-kan building built by 17-year-old Kim Myeong-gwan around 1790 in Ogong-ri, Sano-myeon, Jeongeup-si. It is a safe house located on a very good feng shui site and was designated as a national folk cultural heritage in 1971.
'Museongseowon(武城書院)' was originally built by Goun Choi Chi-won (孤雲 = 857-908?), when he was serving as governor of Taesan-gun(太山郡), and the site of Chiso was changed into the current Museongseowon. It was designated as Historic Site No. 166 until 2019. protected.
Afterwards, at the 43rd UNESCO World Heritage Committee on July 6, 2019, it was registered as a World Cultural Heritage Site along with eight other Seowon and Korea's 14th World Cultural Heritage Site.
Jeongeup's 'Ssanghwacha' Street was built in 1894 with the outbreak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and the original Gobu-gun was abolished, and the center of administration was transferred to nearby Julpo-myeon from 1895 to 1905. From Jeongeup, Buan, Mujang, Gochang, Taein, Heungdeok This is the street where the Jeongeup Police Station, which used to encompass many areas, was officially established.
Since 1909, when the existing Gobu Court was relocated to Jeongeup and the number of Okbaraji customers going back and forth between the court and the police station increased, the market in Julpo-myeon was moved to Jeongeup in large numbers and became Samgoeul Market, and it became a tea house where court visitors with lodging waited to watch. It went through the process of establishing itself as the current Ssanghwacha S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