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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행안부장관상' 수상
119 통역봉사단…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인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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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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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소방본부가 외국인 긴급 신고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있는 부분을 인정받아 지난 20일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거머쥐어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안부 조영진(왼쪽에서 다섯 번째) 자치행정국장이 '장려상'을 전수한 뒤 전북소방본부 119 통역봉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 김현종 기자



 

전북소방본부가 외국인 긴급 신고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있는 부분을 인정 받았다.

 

지난 20일 전북소방본부는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 지자체에서 총 53개의 우수사례 신청이 접수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대국민 심사를 통과한 8건의 우수사례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 가운데 최우수 = 1개 팀ㆍ우수 = 3팀ㆍ장려 = 4팀이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소방본부는 '외국인 이주민 및 노동자 119 통역봉사단 운영'이 효과성 및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통역봉사단은 외국인 주민들의 긴급 상황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신속한 구조와 구급 활동으로 다수의 생명을 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통역봉사단(다국적 언어를 구사하는 자원봉사자)'은 외국인 이주민과 노동자들이 긴급한 상황에 소방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119 상황실은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이 신고하는 경우, 통역봉사단에게 전화를 걸어 '신고자-통역봉사단-119종합상황실'3자 통화 방식으로 24시간 중국어ㆍ베트남어ㆍ필리핀어 등 12개 언어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역봉사단'은 평상시 일상생활을 하다가 119종합상황실로부터 전화가 오면 3자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이용, 긴급 상황에 처한 외국인 신고자와 119 대원 사이에서 통역을 담당한다.

 

특히, 지난 9월 전주에서 개최된 '22차 한인비즈니스 대회'에서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 사회에 기여한 바 있다.

 

이오숙(소방감)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사각지대 없는 소방 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Fire Department received the 'Minister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Award'

119 Interpretation Volunteer GroupRecognized as an excellent example of support for foreign residents

 

Reporter Kim Hyeon-jong

 

The Jeonbuk Fire Department was recognized for resolving the language barrier for emergency reporting by foreigners.

 

On the 20th, the Jeonbuk Fire Department received the Minister of the Interior and Safety Award as an encouragement prize at the '2024 Foreign Resident Support Best Practice Contest' held in the conference room of Jungang-dong, Sejong Government Complex, securing 30 million won in special grant tax.

 

In this competition hosted by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a total of 53 best case applications were received from local governments across the country, and 8 best cases that passed the first expert review and the second public review advanced to the finals.

 

Among these, the best = 1 team, excellent = 3 teams, and encouragement = 4 teams were each named on the award list.

 

The Jeonbuk Fire Department's 'Operation of the 119 Interpretation Volunteer Group for Foreign Immigrants and Workers' was selected as the winner after receiving high evaluations for its effectiveness and potential for expansion.

 

The interpretation volunteer group received high praise for resolving the language barrier of foreign residents in emergency situations and saving many lives through rapid rescue and first-aid activities.

 

The 'Interpreter Volunteer Corps(volunteers who speak multiple languages)', which has been in operation since April of last year, helps foreign immigrants and workers use firefighting services quickly and accurately in emergency situations.

 

When a foreigner who does not speak Korean makes a report, the Jeonbuk Fire Department's 119 Situation Room calls the interpreter volunteer team and uses a three-way call system of 'reporter - interpreter volunteer group - 119 comprehensive situation room' to provide support in 12 languages, including Chinese, Vietnamese, and Filipino, 24 hours a day. We provide interpretation services.

 

When a call comes from the 119 Comprehensive Situation Room while going about their daily lives, the 'Interpreter Volunteer Group' uses a system that allows three-way calls and is responsible for interpreting between foreign reporters in emergency situations and 119 operators.

 

In particular, we contributed to a multicultural society by providing interpretation services to foreign visitors at the '22nd Korean Business Convention' held in Jeonju last September.

 

Lee Oh-sook(Fire Inspector), head of the Jeonbuk Fire Department, said, "This award is the result of our efforts to ensure that foreign residents can receive firefighting services more safely and quickly. We will continue to strengthen the firefighting safety net without blind spots in a multicultural society through various language services."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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