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ㆍ제주ㆍ세종ㆍ강원 '상생 협력'
21일… 제주에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 개막
4개 특별자치시ㆍ도지사ㆍ의장 등 200여명 참석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4/11/21 [15:3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21일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주최ㆍ주관으로 전북ㆍ세종ㆍ강원ㆍ제주 등 4개 시ㆍ도의 성공적인 지방분권 모형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첫발을 내딛는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이 제주 썬호텔에서 개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제주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특별자치시도협의회 대표 회장인 오영훈(앞줄 오른쪽 첫 번째) 제주특별자치도지사ㆍ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ㆍ김진태(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이 개막식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ㆍ세종ㆍ강원ㆍ제주 등 네 곳이 시기는 다르지만, 같은 바람을 갖고 특별자치 시ㆍ도로 출범했다"며 "지방분권의 모범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4개 특별자치시ㆍ도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4개 특별자치시ㆍ도지사와 도의회 의장들이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결의하는 의미를 담은 대형 붓을 맞잡은 상태로 '함께 만드는 자치, 함께 만드는 사회!' 글씨를 쓰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제주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특별자치시도협의회 대표 회장인 오영훈(오른쪽에서 네 번째)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왼쪽에서 세 번째) 도지사를 비롯 주요 참석자와 손에 손을 맞잡은 상태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제주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제주 썬호텔에서 개막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에 앞서 특별자치시도협의회 대표 회장인 오영훈(왼쪽 앞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제주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 올해 협의회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등 법정협의회 전환을 위한 지방의회 보고와 운영 규약 고시 등 관계 법령에 따른 구성 절차를 밟은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 오영훈 제주지사ㆍ김관영 전북지사ㆍ세종특별자치시 이승원 경제부시장ㆍ김진태 강원지사)/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해 세종ㆍ강원ㆍ제주 등 특별자치시도와 협력을 강화한다.

 

21일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주최ㆍ주관으로 제주 썬호텔에서 4개 시ㆍ도의 성공적인 지방분권 모형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첫발을 내딛는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이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분권, 지역의 힘으로 더 나은 내일을'주제로 해외 자치분권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특별자치도의 현주소를 진단해 새로운 지방시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포럼은 개회식 강연 및 대담 세션별 주제 발표 및 토론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에 다양한 전문가와 제주도민들도 참여해 자치분권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21일 개회식에는 특별자치시도협의회 대표 회장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ㆍ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ㆍ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ㆍ세종특별자치시 이승원 경제부시장ㆍ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ㆍ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ㆍ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ㆍ이명연 전북도의회 제1부의장ㆍ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을 비롯 자치 관련 전문가와 관계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내년 1월부터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법적 지위를 확보해 행정협의회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그동안 4개 특별자치시도의 노력이 대한민국의 분권 정책을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성과를 공유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ㆍ세종ㆍ강원ㆍ제주 등 네 곳이 시기는 다르지만, 같은 바람을 갖고 특별자치 시ㆍ도로 출범했다""지방분권의 모범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4개 특별자치시ㆍ도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은 4개 특별자치시ㆍ도의 개혁 방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하며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목소리로 뜻을 모아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 대한민국 자치발전을 이끌자"고 덧붙였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4개 특별자치 시ㆍ도 인구는 430만 명으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8.4%를 차지하는 등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를 포함해 30석이 넘는 국회의원과 연대할 수 있다""강원특별자치도는 가족이자 친구인 전북ㆍ세종ㆍ제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은 "지방자치가 3대 국가 위기인 인구 안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혁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방시대 성공은 특별자치시ㆍ도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4개 특별자치시ㆍ도지사와 도의회 의장들은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결의하는 의미를 담은 대형 붓을 맞잡은 상태로 '함께 만드는 자치, 함께 만드는 사회!'글씨를 쓰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어 지방자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별대담과 세션이 이뤄졌다.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 마지막 순서로 224개 특별자치시ㆍ도의 성공적인 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파인드경영연구소 이혜인 대표 사회로 열린다.

 

토그콘서트는 '전북 임실치즈마을'이진하 위원장과 '제주 세화리 마을협동조합ㆍ세종 청년희망팩토리ㆍ강원 마을호텔 고한18번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등이 각각 사례를 통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끈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포럼에 앞서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4개 특별자치시도 지사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협의회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등 법정협의회 전환을 위한 지방의회 보고와 운영 규약 고시 등 관계 법령에 따른 구성 절차를 밟았다.

 

, 지난해 11월 협의회 출범 당시 첫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오영훈 제주도지사 임기 만료에 따라 '2025년 신임 대표회장'으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대 선출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 3개 특별자치도지사는 운영 규약에 따라 공동회장을 맡는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JejuSejongGangwon 'win-win cooperation'

21st'Local Era Leading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 Forum'opens in Jeju

Approximately 200 people including 4 special self-governing cities, provincial governors, and chairs attended

 

Reporter Kim Hyun-jong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is strengthening cooperation with special autonomous cities such as Sejong, Gangwon, and Jeju to complete autonomous decentralization and balanced development.

 

On the 21st, the 'Leading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 Forum in the Local Era' took the first step in preparing a blueprint for a successful decentralization model for four cities and provinces at the Jeju Sun Hotel, hosted and organized by the Korea Special Self-Governing City and Provincial Council.

 

This forum was prepared to share excellent cases of overseas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 under the theme of 'Local decentralization, a better tomorrow through the power of the region', diagnose the current status of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s, and seek development directions for a new local era. It will run until the 22nd. It opens.

 

The forum is scheduled to have in-depth discussions on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 with various experts and Jeju residents participating in programs such as opening ceremony lectures and talks session topic presentations and discussions talk concert.

 

At the opening ceremony on the 21st, the representative chairman of the Special Self-Governing City and Provincial Council,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Governor Oh Young-hoon,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Governor Kim Gwan-young, Gangwon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Governor Kim Jin-tae, Sejong City Deputy Mayor for Economic Affairs Seung-won Lee, Jeju Provincial Council Chairman Lee Sang-bong, Sejong City Council Chairman Lim Chae-seong, and Gangwon Provincial Council member Park Yun-mi. It was held successfully with the attendance of over 200 people, including Vice-Chairman Lee Myeong-yeon, First Vice-Chairman of the Jeonbuk Provincial Council, Park Gi-gi-won, Chairman of the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 Committee of the Local Era Committee, as well as self-governance-related experts and heads of related organizations.

 

Jeju Governor Oh Young-hoon said at the meeting, "Starting in January next year, the Korea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s and Provinces Council will secure legal status and be officially launched as an administrative council." He added, "The efforts of the four special self-governing cities and provinces have taken Korea's decentralization policy one step further. It was an opportunity to mature," he said, sharing his achievements.

 

Jeonbuk Governor Kim Gwan-young said, "Four cities and provinces, including Jeonbuk, Sejong, Gangwon and Jeju, were launched as special autonomous cities and provinces with the same desire, although at different times." "We must communicate and cooperate closely," he said.

 

"This forum is an opportunity to share the reform plans and development directions of the four special self-governing cities and provinces, respect each other, and pledge cooperation," he said. "Let's continue to unite with one voice to create a new local era and lead the autonomous develop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added.

 

Gangwon Governor Kim Jin-tae said, "The population of the four special self-governing cities and provinces is 4.3 million, accounting for 8.4% of the total popul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we can form alliances with over 30 seats in the National Assembly, including local constituency members and proportional representatives." "We will actively help for the development of Jeonbuk, Sejong, and Jeju, our family and friends," he promised.

 

Sejong Special Self-Governing City Deputy Mayor Lee Seung-won said, "Local autonomy is attracting attention as an innovative alternative to overcome the three major national crises: population, security, and economic crisis. The success of the local era depends on the efforts of special self-governing cities and provinces." He said.

 

After the opening ceremony, the four special self-governing cities, provincial governors, and provincial council chairmen held large brushes together, expressing their resolution for solidarity and cooperation to strengthen local autonomy, and said, 'Autonomy created together, society created together!' A writing performance was produced.

 

Following this, special talks and sessions were held with the participation of domestic and foreign experts in local autonomy.

 

As the final part of the 'Leading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 Forum in the Local Era', a talk concert will be held on the 22nd to share successful cases of self-governance activities of four special self-governing cities and provinces, moderated by Lee Hye-in, CEO of Find Management Research Institute.

 

The Tog Concert was held by Lee Jin-ha, chairman of Jeonbuk Imsil Cheese Village, Jeju Sehwa-ri Village Cooperative, Sejong Youth Hope Factory, Gangwon Village Hotel Gohan 18th Street, Jeongseon-gun Urban Regeneration Support Center, etc., through examples to promote the recovery of village communities and a virtuous cycle of the local economy. It tells vivid stories from the field that led the way.

 

Meanwhile, prior to the forum, the '2nd regular meeting of the Korea Special Self-Governing City and Provincial Council' was held.

 

At this meeting, the governors of the four special self-governing cities reviewed the performance of this year's council, discussed future cooperation directions, and took steps to form a local council in accordance with relevant laws, such as reporting to local councils and notifying operating rules for conversion to a statutory council.

 

In addition, upon the expiration of the term of Jeju Governor Oh Young-hoon, who was elected as the first representative president at the time of the launch of the council in November last year, Sejong Special Self-Governing City Mayor Choi Min-ho was elected as the 'new representative president in 2025'.

 

Jeonbuk Governor Kim Kwan-young and the governors of three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s serve as co-chairmen according to the operating rules.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