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좌측)이 전북 전주시 도내기샘 공원에서 '전주연탄은행'에 무료 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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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고 어려운 전주시민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사랑의 밥 차’가 운영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26일 전주연탄은행에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기증했다.
26일 서신동 도내기샘 공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상직 국회의원,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500여명을 위한 따뜻한 밥 나눔도 함께 실시됐다.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이 운영하게 될 사랑의 밥 차는 3.5t 트럭으로, 취사시설과 냉장 및 급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매주 1회 300여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나눔 사업을 펼치게 된다.
IBK기업은행은 사랑의 밥 차로 이용될 3.5t 트럭과 함께 오는 2018년까지 매년 5,000만원의 사랑의 밥 차 운영비도 지원키로 했다.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통해 어려운 전주시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 권선주 기업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참 좋은 사랑의 밥 차’사업은 지난 2012년 11월 제주도에 1호차 배치를 시작으로 이날 전주(연탄은행) 30호차까지 현재 총 30대의 사랑의 밥차가 전국을 씽씽 달리면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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