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측부터 고용노동부 양승철 지점장, 두형진 한국노총전북지역의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김동창 경영자총협회, 김대환 전북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등이 제막식 직후 번영을 기원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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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전북센터가 이전 개소식을 열고, “전북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을 한 곳에 모아 원스톱 고용서비스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중장년 전직 및 취업지원을 중점 추진하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전북도청 내에서, 고용차별개선 및 임금체계 개편 등 각종 컨설팅을 지원하는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은 전주고용센터에서 각각 진행해오다,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에 통합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 전북노총 두형진 의장, 전북경총 김동창 부회장,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김대환 위원장, 전주고용노동지청 양승철 지청장 등 전북지역 노‧사‧정 관계자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노사발전재단 전북센터를 이전 개소함에 따라 일터혁신을 위한 각종 컨설팅 지원, 중장년 전직 및 취업지원, 장년나침반생애설계프로그램, 노사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앞으로 전북센터에서는 취업지원과 노동법 상담 서비스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으며, 퇴직자를 앞둔 기업에 대한 전직교육 서비스와 연령 및 숙련에 따른 적합 직무를 설계하는 컨설팅이 한꺼번에 지원된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4050 행복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재취업과 전직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불합리한 고용차별 해소 및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재단뿐 만아니라 기업인과 노동자, 우리 사회 모두가 손을 맞잡고 행복한 노사, 활기찬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노사가 책임감을 갖고 공동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해 달라”고 강조한 뒤 “노사발전재단은 고용노동전문기관으로서 전북지역 고용확대와 일터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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