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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제도시 위상강화 모색
2016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14개국 참여요청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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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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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형규(사진) 정무부지사는 "해외문화원 전북의 날" 개최에 따른 인도방문 첫날인 27일 뉴델리주와 인도지방자치정부연합을 방문한다.

 

암아드미당(AAP) 당수며, 지난 2.10 선거에서 뉴델리주 지사(총리)로 당선된 아르빈드 케즈리왈(47) 및 인도지방자치정부연합 델리소장(Mr. Lojy Thomas)을 만나 201695~8일까지 군산 GSCO에서 개최하는 UCLG-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총회에 인도 14개 주정부의 참석을 요청하게 된다.

 

인도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비교적 많은 도시(주정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고, 주정부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변국에 영향을 미쳐 향후 아태지역 지방정부연합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지방정부의 UN역할을 하는 UCLG(세계연합)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관련 국제기구로 1913년 국제적 지방자치단체 연합조직으로 설립되었으며, 세계 189개국 1,000여개의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UCLG-ASPAC(세계연합 아태지부)에는 36개국 140여개의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 각국 지자체간 네트워크를 형성, 회원 간 파트너쉽 도모와 함께 우호협력과 교류활성화를 통해 지방정부간 기술, 정보,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 선진지방정부로의 도약과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려는 각국 지방정부의 필요에 따라 조직 운영되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에 개최하는 UCLG-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선진지방정부로서의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한을 비롯 21개국 114여개 지방정부 전 회원 도시를 모두 참여시킨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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