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송하진(뒷줄 가운데) 도지사와 김종학 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 20개사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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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앞줄 왼쪽) 전북도지사가 "2016년 인증상품 인증서"를 수여받은 기업 대표에게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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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도지사가 인증하는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28일 전북도청 3층 중회실에서 도지사인증상품 선정업체 대표 20명을 비롯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성수 경제산업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에서 생산된 우수한 상품이 전국적으로 팔려 나가고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때 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한다"며 "전북도에서 인증해준 상품은 전북도의 얼굴이며 전북도의 대표상품인 만큼,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홍보와 판촉활동, 마케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송 지사는 "앞으로도 매년 20개사 내외로 도지사 인증상품을 선정해 총 60개사 정도를 道 인증상품으로 육성 지원할 계획이며,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영)다송리사람들, 박씨네누룽지영농조합법인, 순창장류(주), 영농조합법인 애농, (유)엘리트푸드, 이플영농조합법인, (유)천연담아, 농업회사법인 코엔에프(유), 해리농협, (유)효송그린푸드 등 신규 인증기업 10개사와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 등 기존 인증기업 10개사로 총 20개사다.
전북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된 업체는 2016년부터 3년간 인증마크를 부착 사용할 수 있고, 국내‧외 박람회 참가, 수도권 등 특판 행사, 온라인 마케팅, 대형유통매장 입점,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홈쇼핑 방송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전북도 우수상품 인증사업은 2007년 "Buy 전북상품"으로 시작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도 우수상품의 브랜드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으로 네이밍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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