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청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이웃사랑의 가장 확실한 실천이자 나라 사랑의 지름길인 헌혈을 통해 진정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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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겨울철 한파와 학교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단체헌혈을 위해 팔을 걷는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각급 단체에서 적극 참여해 사랑의 온도를 후끈 달궜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단체헌혈과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시민들이 헌혈 봉사 할 수 있도록 시기동에 ‘정읍헌혈 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헌혈운동은 이웃사랑의 가장 확실한 실천이자 나라 사랑의 지름길"이라며 "헌혈운동이 공직자에서만 그치지 않고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헌혈하는 시민에게는 자신의 혈액형 및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서비스와 함께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또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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