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이 도민에게 꼭 필요한 연구과제 발굴에 나섰다.
전북연구원(원장 강현직)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열린연구, 좋은연구’ 연구과제 도민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에 도정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공동으로 연구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농업농촌, 문화관광, 새만금, 산업경제, 복지, 보건의료, 여성가족, 교통, 환경, 안전, 주택, 도시개발 및 계획, 미래 전북사회, 행․재정 및 시민사회 등 도정 전반에 걸쳐 도민들의 관심 있는 분야를 총 망라한다.
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사람은 다음달 19일까지 전북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연구과제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강현직 전북연구원장은 "도민이 필요성을 체감하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도민공모를 실시하게 됐다"며 "현장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하나로 모아지는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응모된 모든 연구과제는 아이디어에 대한 창의성, 실용성 등 전문가 와 내부 연구진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되며 심사 결과는 3월초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과제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시상되며 선정된 연구과제의 수행이 필요할 경우 제안자와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북연구원 기획행정지원부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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