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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 1차 회의 개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2017 대회 준비상황 점검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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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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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집행위원회 2016년도 1차 회의가 27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집행위원회(위원장 유형환) 2016년도 1차 회의가 27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는 3월 개최될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처음 마련된 집행위원회는 조직위원회 구성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재단의 정관, 주요규정,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 2017 대회 추진상황 및 창립총회 준비상황 점검 등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 등의 순으로 열렸다.

 

대회의 성공적 준비로 세계 속의 전북도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되는 조직위원회의 임원은 위원장(2), 부위원장(3), 집행위원(15), 감사(2) 20여명이고, 출범초기 사무처 직원규모는 약12명 정도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유형환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5월 러시아에서 2017 대회 유치를 위해 터키와 치열한 경쟁 속에 전북도 및 무주군과 대한태권도협회(KTA), 전북도태권도협회(JTA),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단체가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대회유치를 성공시킨 것처럼 2017 대회 개최에도 아낌없는 지원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그동안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해 2011년 대회 개최지(경북 경주시)를 방문, 자료수집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특히,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관계기관(무주군, KTA, JTA ) 협의를 통해 조직위원회 정관 심의, 출연금, 임원선임 등 조직위원회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월에 재단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오는 3월중 조직위원 및 각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재단의 정관, 주요규정,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관계기관(기업포함) 업무협약체결 및 범 도민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위상강화 전북도의 브랜드가치 향상 세계태권도인이 찾고 싶어하는 태권도 성지 육성 전북관광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춰 대회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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