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읍시 '브랜드 콜택시' 출범
지역 500여대 '내장산 콜택시'로 통합 본격 운행
이도형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4/01 [16:2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1일 '내장산 콜택시 출범식'에 참석한 김생기 정읍시장이 축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택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김생기(왼쪽에서 열 번째) 정읍시장을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내장산 콜택시 출범"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에 앞서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김생기(오른쪽) 정읍시장이 본격적으로 운행에 돌입한 "내장산 콜택시" 길거리 퍼레이드에 앞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전북 정읍시 브랜드콜인 '내장산 콜택시'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행에 돌입했다.

 

내장산 콜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1일 오후 2시 정읍역 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및 운수관계자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시동을 걸었다.

 

이날 출범식은 정읍시립농악단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으로 식전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내장산 콜 추진(운영) 위원으로 활동한 최정열 조합장 이정열 교수 박 혁 변호사 김호성 회계등 4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출범식 기념테이프 컷팅과 함께 거리 퍼레이드 등으로 성대히 진행됐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내장산 브랜드 콜택시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택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시장은 "택시업계 애로와 고충 해소를 위해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택시 운영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통학택시를 비롯 외부 광고료 통신비 카드수수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지난해에는 KTX 개통을 시작으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우량기업인 ()다원시스 유치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 서울장학숙 착공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고 설명한 뒤 "이를 밑거름 삼아 2016년을 '15만 인구 회복 원년 해'로 삼아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 철도특화산업단지와 의료특구 조성 사계절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등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정읍시는 "브랜드콜 출범에 따라 이용자 대기시간 절약과 운수 종사자들의 대기시간 단축에 따른 연료비 절약 및 청소년 노약자 여성 등을 위한 안심귀가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용객들의 분실물 회수가 편리해진 만큼, 앞으로 스마트폰 자체 앱 개발 설치"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이용 유도와 함께 이용의 편리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이강용 내장산 콜 운영위원장 및 회원들은 "승차거부 하지 않기 부당요금 요구하지 않기 합승하지 않기"등을 기본으로 실천해 "택시 이용객과 관광객에게 친절과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정읍시 내장산 콜택시 관련기사목록

'용담호' 붕어잡이 어부와 아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