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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RCY 단원, 환경정화 활동 전개
한옥마을 ⋅ 객사 일원에서 '참된 봉사활동 의미 되새겨!'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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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0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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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50여명이 4일 전주한옥마을에서 무분별하게 부착된 각종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신성철 기자

 

▲  전북여고 및 유일여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4일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전개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신성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4일 식목일을 하루 앞두고 전주한옥마을과 객사 일원에서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북여고 및 유일여고 RCY 단원 50여명은 "줍는 손 이쁜 손 버리는 손 나쁜 손"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활동 일환으로 불법쓰레기 및 무분별하게 부착된 각종 전단지 제거를 시작으로 벽면 낙서 지우기와 골목길 청소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전주 시민을 비롯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전주한옥마을과 객사 일원에서 펼쳐진 환경 개선을 통해 참된 봉사활동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바람에 흩날리는 오물과 담배꽁초 등을 주워 담으며 자신들의 손으로 아름다움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섰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등 쾌적한 환경속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체의 고귀함을 느끼며 환경보존의식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우리 산야를 푸르게 가꾸기 위해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음으로써 시작된 RCY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차원으로 실시된 "RCY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이다.

 

아울러, 이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나무 심기 화단 정리 비료 주기 식목 장소 주변 환경 정리 등 "RCY 숲 가꾸기"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북여고 RCY 단원들은 "내가 사는 곳의 환경은 내 스스로 가꿔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고 많은 청소년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철저한 분리수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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