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협의회 최초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 이시종 충북지사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 송하진 전북지사 ⋅ 이낙연 전남지사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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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최초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UCLG ASPAC)에 적극적인 참여와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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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는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최초로 시⋅도지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 열린 워크숍에서는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 특강을 비롯 시⋅도지사간의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토론과 시・도별 우수시책 발표에 이어 정보, 교환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은 8일 개회식에서 "이번 워크숍에서 시⋅도지사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방자치의 진정한 선봉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협의회가 최초로 추진하는 워크숍을 유치해 개최하는 만큼, 전북도에만 있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인 국립태권도원에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는 점을 홍보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또, 워크숍 둘째 날인 9일 시⋅도지사들이 직접 태권도원을 방문해 브리핑을 받고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케 하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홍보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군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UCLG ASPAC)에 적극적인 참여와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할 수 있도록 각 시⋅도지사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한편,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그동안 시⋅도지사 총회를 개최 운영했으나 각종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지지 않아 토론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돼 이번에 워크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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