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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드림스타트 '식습관' 교육
저체중 ⋅ 편식아동 대상, 영양음식 만들기 실습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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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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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저체중과 편식아동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있는 성장발달에 초점을 맞춘 영양음식 만들기를 실습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정읍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저체중과 편식아동 및 양육자 16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있는 성장발달에 초점을 맞춘 영양음식 만들기를 실습했다.

 

이날 실시된 "영양음식 만들기"는 신체적 정신적 신진대사가 활발한 일생 중 가장 많은 열량과 영양소가 필요한 청소년기 일부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위생과 영양교육은 불규칙한 생활 외식률 증가 다이어트를 위한 굶기 등으로 인해 불균형 초래를 방지하기 위해 '편식 관리 및 영양식단 구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음식 만들기 역시 신체 균형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음식인 '밥스테이크'와 '닭고기완자조림'및 '곤약겨자무침'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요리학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약 3시간에 걸쳐 음식을 만들었다"며 "편식이 심한 아동에게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편식습관 교정에 도움을 주고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는 채소를 주재료로 사용해 특정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음식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며 "요리와 접목한 영양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두뇌 발달을 돕는 한편 각종 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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