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저체중과 편식아동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있는 성장발달에 초점을 맞춘 영양음식 만들기를 실습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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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저체중과 편식아동 및 양육자 16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있는 성장발달에 초점을 맞춘 영양음식 만들기를 실습했다.
이날 실시된 "영양음식 만들기"는 신체적 ⋅ 정신적 신진대사가 활발한 일생 중 가장 많은 열량과 영양소가 필요한 청소년기 일부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위생과 영양교육은 불규칙한 생활 ⋅ 외식률 증가 ⋅ 다이어트를 위한 굶기 등으로 인해 불균형 초래를 방지하기 위해 '편식 관리 및 영양식단 구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음식 만들기 역시 신체 균형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음식인 '밥스테이크'와 '닭고기완자조림'및 '곤약겨자무침'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요리학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약 3시간에 걸쳐 음식을 만들었다"며 "편식이 심한 아동에게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편식습관 교정에 도움을 주고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는 채소를 주재료로 사용해 특정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음식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며 "요리와 접목한 영양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두뇌 발달을 돕는 한편 각종 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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