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 도단위 유관기관‧단체장협의회인 '공심회' 창립총회가 2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가운데) 도지사를 비롯 이남호(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대 등 주요 참석자들이 상생의 시작을 의미하는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
▲ 송하진(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도지사를 비롯 이남호(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전북대 총장‧전주매일 조봉성(세번째 줄 우측에서 세 번째) 회장 등 전북지역 120여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공심회’ 기관‧단체장들이 2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
융‧복합 창조시대를 맞아 기관‧단체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해 전북발전의 길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협의체인 "공심회"를 구성하고 본격 출발을 알렸다.
전북지역 120여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공심회"는 2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협의회 명칭 등을 정하고 운영계획을 비롯 회칙 및 향후 활동계획 등에 대한 심의‧승인을 완료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현대는 창조경제시대로 수직적‧분화의시대에서 수평적‧융복합 시대로 무한경쟁의시대를 뒤로하고 협업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개인은 물론기관, 단체간에도경계를 없애고 협업해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공심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심회"는 앞으로 농생명을 바탕으로 한 삼락농정과 토탈관광‧탄소융복합산업‧미래의 땅 새만금과 도민복지를 중심으로 창조적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해 기관‧단체간 정보를 공유하고 힘을 모아 함께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융‧복합 창조시대에 맞춰 기관‧단체간 활발한 협업과 소통을 보장하며 자발적 참여 확대를 밑그림으로 협의회 운영의 자율권 및 재정의투명성을 확보키로 했다.
한편, 공심회는 지난해부터 준비에 들어가 지난 3월 말 회원 구성을 완료하고 이날 창립총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