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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 탄력
농식품부 ⋅ 전북도 ⋅ 익산시, 3개 기업과 MOU 체결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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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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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전북도⋅익산시가 31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주)LCM코리아 이병흥 대표 ⋅ (주)JS바이오 정 윤 대표 ⋅ (사)전통가공식품협회 정영석 회장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전북도는 31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관계자 및 ()LCM코리아 이병흥 대표 ()JS바이오 정 윤 대표 ()전통가공식품협회 정영석 회장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는 이들 3개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향후 입주와 관련된 모든 업무에 대해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류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골판지상자를 출시할 계획으로 지난 10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삼보판지(류진호 대표)31일자로 분양계약(44,985)이 완료됨에 따라, 하림식품 조은건강 원광제약 에이젯시스템BTC 네오크레마 씨엔씨 레그비에 이어 8번째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가 확정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토공사도로구간 기반시설(우수, 관거 등)5월말 현재 공정율은 46%로 오는 12월까지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진입도로 폐수 용수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6대 기업 지원시설 건축공사는 건축물 외장 및 내부벽체공사가 진행 중으로 5월말 현재 공정율은 90%, 7월말까지 공사를 모두 완료해 9월중 지원센터가 이전되면 클러스터내 식품기업 입주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국가식품클러스트 이철규 팀장은 "()삼보판지 제너럴네이처 등 9개 기업에 이어 3개 기업이 추가로 MOU를 체결하는 등 하반기 추가 분양을 앞두고 국내외 식품기업들의 투자유치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어 "앞으로 산단 조성 및 기업지원시설 구축 등 기업입주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고 실질적인 투자활동 전개 및 R&D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한국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적인 식품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LCM코리아는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체로 키르키즈스탄 미국 등 해외 투자를 유치, 올 하반기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투자 지역에 건강기능성 식품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JS바이오는 국내 최초 유기농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제품을 개발한 홍삼 액기스 음료 제조 기업으로 오는 7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선 분양을 받고, 2017년 상반기내 착공하기 위한 설계 등 관련 사업계획을 진행 중으로 홍삼 관련 제품의 기능성 강화를 위해 기업공동연구개발과정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전통가공식품협회는 1992년부터 전통식품업체들의 판로개척 및 육성지원을 위해 운영 중으로 전국 9개 지사와 8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식품의 저변 확대를 위해 균 배양 제조 ⋅ 판매를 목표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공장 설립을 위해 금년 중 부지를 분양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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