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SNS 관광기자단이 27일 임실 섬진강댐물문화관과 순창 피체지를 탐방한 뒤 블루베리농장을 찾아 블루베리 따기 체험에 앞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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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권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SNS 관광기자단이 27일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북도 SNS 관광기자단은 임실 섬진강댐물문화관과 순창 피체지를 탐방한 뒤 블루베리농장을 찾아 블루베리 따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특히, 관광지 각 지점마다 현장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해 관광지를 소개하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 등을 즉석에서 포스팅해 팔로워들에게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답사는 올해 2차로 추진된 답사로 외국인으로 구성된 SNS 기자들이 전북의 역사‧문화‧유적 등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전북도는 시기별 축제나 계절별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단체답사를 실시하는 등 SNS관광기자단이 전북 구석구석을 개별적으로 답사해 페이스북 등에 수시로 포스팅을 전개하는 역할을 통해 3월 발대식 이후 5월말 기준 2,500여건에 달하는 콘텐츠를 통해 전북관광 해외홍보 담당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총 55명으로 구성된 전북도 SNS 관광기자단은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통역 안내원‧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로 주요 관광자원(관광지‧축제‧음식 등)을 테마별‧계절별로 정기 및 수시로 답사하고 다양한 온라인매체를 활용해 자국 언어로 전북관광을 지속적으로 홍보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자단으로 선발돼 활동하고 있는 22명은 "전북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관광기자단 단원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전북도는 개별관광객의 비중이 70%를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 다른 어느 때보다 SNS를 통한 관광홍보가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SNS 관광기자단 답사를 추진해 SNS를 통해 전북 관광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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