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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2016 월드문화캠프… 개막!
50여개국 청소년 4,000여명‧27개국 정상 대거 참석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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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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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국제청소년연합이 국제적 관광과 축제의 도시 부산 해운대에서 지난 3일 주최한 "2016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축포가 쏘아 올려지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서병수(오른쪽) 부산시장이 "2016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무대에 올라 동시 통역 형식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남태평양 키리바시공화국 부통령인 쿠라비 네넴(오른쪽, KOURABI NENEM) 부통령이 "IYF 월드문화캠프는 우리를 하나의 마음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드러내는 축사를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말리위 칼리스타 다리카 前 영부인(현 대통령 고문)이 축사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사)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인 박옥수(오른쪽) 목사가 지난 3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16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에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소망으로 잠들고 행복으로 눈 뜨는 밝은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27개국 장, 차관 30여명과 23개국 대학총장 및 부총장 등 해외 주요 참석자들이 '2016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국제바이올린 콩쿠르 특별상 수상자)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바다 위에 불어오는 태풍의 긴장감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런던 필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현 Royal College of Music 교수)가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Fantasy on La traviata, Annie Laurie로 신비롭고도 경쾌한 멜로디를 선사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지난 1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코트디부아르의 La Union팀이 아프리카 특유의 힘이 느껴지는 커다란 동작과 자유로운 몸짓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2016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쥔 중국 만중일심팀이 웅장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 그리고 일사분란한 군무로 대륙의 기상을 떨쳐보이고 있다.     © 신석진 기자

 

 

 

 

 

국제적 관광과 축제의 도시, 부산 해운대에서 지난 3일 "2016 IYF 월드문화캠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설립자 박옥수, 회장 박문택)이 주최하는 IYF 월드문화캠프가 올해로 19회째를 맞아 "The Ship of Change"(변화의 배)라는 슬로건 아래 그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세계 50여개국 대학생 4,000여 명을 비롯 27개국 청소년부 및 교육부 장차관 30여명과 23개국 대학 총장부총장 60여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등 부산광역시 주요 관계자들과 남태평양 키리바시공화국 쿠라비 네넴(KOURABI NENEM) 부통령 및 아프리카 말라위의 칼리스타 무다리카(Callista Mutharika) 영부인(현 대통령고문) 등 국내외 인사들이 함께해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며 IYF 월드문화캠프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은 중국코트디부아르 등 세계전통문화공연에 이어 박문택 IYF 회장의 개회선언 및 서병수 부산시장의 환영사로 축포를 쏘아올린 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준비한 특별콘서트가 마련돼 해운대 밤바다의 열정과 낭만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콘서트에는 러시아공훈예술가인 콘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의 지휘와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특별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젭(Igor Victorovich Lebedyev)해리포터인터스텔라미션임파서블 등 50개 이상의 영화음악 OST 연주자로 유명한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Paul Edmund-Davies: 런던 필 오케스트라 수석역임, Royal College of Music 교수)등이 협연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6월드문화캠프에 오신 50여 개국 3,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장관님들, 정부관계자 등 외국손님들을 360만 부산 시민을 대표해 환영한다"며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이와 같은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고, 미래에 세계를 만드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축사에 나선 키리바시공화국의 쿠라비 네넴(KOURABI NENEM) 부통령은 "키리바시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삶의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갖는 교류가 우리를 하나의 마음으로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월드문화캠프 참석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옳은 주장을 하지 상대방의 마음을 더듬어 보고 살펴 볼 기회가 없어 문제가 된다"며 "한때 마약중독자였던 청년게임 중독자들자폐증 등 많은 문제가 있는 청소년들이 월드캠프에 참석해 많은 변화를 입었다"고 설명한 뒤 "올해 행사에 참석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이 캠프를 통해 소망으로 잠들고 행복으로 눈 뜨는 밝은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IYF)이 매년 여름 개최하는 월드문화캠프는 세계 정상 음악가들의 공연과 마인드강연명사 초청강연문화공연국내 명소 탐방단축 마라톤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돼 2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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