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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2016 월드문화캠프' 폐막
50개국 대학생 4천명… 대전에서 화려한 피날레 장식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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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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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YF 설립자이자 '2016 IYF 월드문화캠프' 주 강사인 박옥수(오른쪽) 목사가 지난 14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동시 통역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42개국 장‧차관을 비롯 및 30여개국 50여개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 등 주요참석자와 "2016 IYF 월드문화캠프"에 참가한 전 세계 4,000여명의 대학생 등이 폐막공연을 감상하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사)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오른쪽) 회장 동시 통역으로 폐막을 알리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아프리카 서부 베냉공화국 토마스 야이보니(오른쪽) Thomas Yayi Boni) 前 대통령이 자국의 청소년들이 IYF 인성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2개 국어 동시 통역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지난 14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2016 IYF 월드문화캠프" 폐막식에서 IYF 설립자인 박옥수(오른쪽) 목사가 아프리카 서부 베냉공화국 토마스 야이보니(왼쪽, Thomas Yayi Boni) 前 대통령에게 고문 위촉장 감사패를 수여한 뒤 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한국의 전통문화댄스인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공연에 이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협연으로 '변화의 배' 닻을 내리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고 있다.     © 신석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설립자 박옥수)이 '변화의 배'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개최한 "2016 IYF 월드문화캠프'가 지난 14일 오후 7시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며 성황리에 폐막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IYF 월드문화캠프"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한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 지난 3일 부산 해운대에서 개막을 알리는 축포를 발사한 뒤 2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BEXCO)김천 IYF센터영동 송호솔밭 캠프장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에서 50여개국 4,000여명의 대학생들을 비롯 42개국 장차관과 30개국 50여개 대학 총장 및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월드문화캠프 참가국 학생들은 폐막식이 열린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특설무대에 오른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공연에 이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협연으로 '변화의 배'닻을 내리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용하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등 수많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축전과 함께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지난 12일 방한한 아프리카 서부 베냉공화국 토마스 야이보니(Thomas Yayi Boni) 대통령의 축사에 이어 IYF 박문택 회장의 폐막 선언을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힘차고 경쾌한 음악들이 연주돼 흥겨운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특히, IYF 설립자이자 "2016 IYF 월드문화캠프"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IYF 사람들은 내가 잘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청소년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일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이 세상을 환히 비추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목사는 이어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폭넓게 받아 드릴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승화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IYF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아카데미관광명사초청전통 문화공연마인드 강연한국 가정생활 체험해변 마라톤외국인 노래자랑레프팅평화콘서트(임진각) 등이 진행됐다.

 

,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에서는 42개국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6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30여개국 50여개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 "4회 세계대학총장포럼"4일부터 7일까지 열려 대회 위상을 한층 격상 시켰다.

 

세계 각국의 장차관과 대학 총장을 비롯 부총장 등이 이번 대회에 대거 참석한 것은 자국의 대학생인 청소년들이 IYF 인성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그동안 지켜본 결과 IYF의 모태인 한국의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현장을 확인하고 그 열기를 체험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국 "IYF 월드문화캠프"를 높이 평가하며 "자국의 나라에 IYF를 초청해 캠프를 진행하겠다"는 소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해외에서 열리는 "IYF 월드문화캠프"횟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행사 규모 역시 몸집이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더욱,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수백억원 상당의 직간접 경제효과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청소년 문화교류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제 불황과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교류연합도전의 정신을 배양시키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높은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적정신적 힐링 욕구를 충족하고 발전시키는 청소년 대표 축제로 다른 일반 축제와 차별화된 캠프 진행을 밑그림으로 무형의 효과를 단순 수치로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제청소년연합(IYF)는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에 설립된 국제 NGO 단체로 해외 80개국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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