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지역의 사회적기업은 99개로(전국 4위‧전국비중 6.3%) 8년 동안 무려 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 = 전북연구원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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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의 사회적기업은 99개로(전국 4위‧전국비중 6.3%) 8년 동안 무려 7배가 증가했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자리제공형’이 7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연구원(원장 강현직)이 2일 발간한 '전북 인포그래픽스' 2호에 게재된 전라북도 사회적기업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기업이 지난 8년 동안 7배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회적목적 실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자리제공형'이 가장 많았고 산업유형별로는 '농식품기업'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 고용창출이 가장 큰 분야는 '가사‧간병'이며 업체당 매출이 가장 많은 분야는 '제조‧유통'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난 8년(2008년~2016년) 사이 전북 사회적기업 인증기업은 14개에서 99개로 7배 성장했으며 2016년 기준으로 전국대비 6.3%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장은 전국에서 서울‧경기‧경북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회적목적 실현 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73개(73.7%)로 가장 많고 산업유형별로는 농식품(27개)‧환경(19개)‧문화, 관광, 예술, 체험(16개)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사업체당 인력고용이 가장 많은 분야는 가사‧간병(58.5명)이며 다음으로 환경(42.9명)‧교육(35.5명) 순이며 사업체당 매출액이 가장 많은 분야는 제조업‧유통(18억8,500만원)이며 다음으로 농식품(12억7200만원)‧가사, 간병(11억9,4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북 인포그래픽스'는 전북연구원이 전북의 경제 및 사회 관심 통계를 분석해 격월로 발간, 전북연구원 홈페이지와 메일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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