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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장년 취업박람회" 열기 후끈
4050세대 맞춤형 인생 이모작 채용 및 컨설팅 지원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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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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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가운데) 전북도지사를 비롯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경제통상진흥원‧생물산업진흥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지역 중‧장년층에게 재취업에 대한 희망을 주고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한 "전북 중장년 취업박람회"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에 앞서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가운데) 도지사가 2일 전북도청 본관 로비 1층 일원에 마련된 각 취업 부스를 찾아 현장 관계자의 기업 소개를 들은 뒤 "충분한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취업 및 전직 컨설팅과 구인‧구직 알선‧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전북지역 4050 장년층에게 재취업에 대한 희망을 주고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한 전북 중장년 취업박람회2일 전북도청 본관 로비 1층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련됐다.

 

희망 잡(JOB)(Go)! 다시 뛰는 중장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취업박람회는 베이비부머 등 가장세대의 퇴직증가에 따른 재취업 지원 및 연령제한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경제통상진흥원생물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지역 5개 취업 유관 기관이 손에 손을 맞잡고 취업박람회를 준비해왔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특히, 50개 부스가 설치된 박람회장에는 3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작성된 이력서를 살펴본 뒤 면접을 실시해 채용을 진행하는 채용관과 취업 관련 컨설팅관인 부대행사관 20여개가 설치운영돼 재취업에 따른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 취업 의지가 강한 어르신을 비롯 여성과 장년 컨설팅 등 구직자 특성 1:1 취업 컨설팅 상담 등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부대행사로 면접이미지 메이킹관을 비롯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성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행사관이 운영돼 구인구직 미스매치가 최소화됐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각 취업 부스를 찾아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중장년층이 갖고 있는 충분한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취업 및 전직 컨설팅과 구인구직 알선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송 지사는 특히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취업 지원 시책을 전북도가 앞장서 발굴 확대지원하는 등 지역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설계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 채용에 나선 ()명진()아시아 등 전북 도내 튼실한 30개 기업들은 중장년 채용이 많은 직종 기업으로 현장에서 340명 채용 목표로 서류전형 및 1차 실무면접을 진행했다.

 

전북도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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