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왼쪽) 도지사가 6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2016년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새마을운동 유공을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전북포럼 조인성(오른쪽)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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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열린 "2016년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송하진(가운데) 도지사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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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2016년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6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황 현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 새마을운동중앙회 정정순 사무총장과 전북도 새마을회 박명자 회장 및 임직원‧전북도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식전행사로 특강‧동영상을 통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캠페인에 이어 본행사로 2016년 새마을운동 추진실적 보고‧새마을운동 유공자 포상‧대회사‧축사‧축하공연‧비전실천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인구 절벽시대를 극복하고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대한 국민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라북도 새마을회 박명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제 새마을운동 정신에 나눔‧봉사‧배려의 실천덕목을 더해 시대정신에 맞고 도민과 함께 하는 도민 속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해줄 것”을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협업의 시대‧융복합의 시대라고 말하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도에 필요한 것은 협업의 정신‧새마을 운동의 정신”이라고 강조한 뒤 “새마을 지도자와 회원 여러분들이 중심이 되어 전북을 더 큰 도약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향상 도모와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이 있는 새마을운동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새마을훈장 자조장(구자강 전북도 협의회장)을 비롯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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