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전북도 김일재(오른쪽에서 아홉 번째) 행정부지사를 비롯 전북통합협동조합‧산촌생태마을협의회 등 5개 마을협의회장과 전북도 마을만들기협력센터장‧사회적경제적지원센터장‧생생마을 참여마을 추진위원장 등이 "생생마을만들기 정책이 삼락농정의 주춧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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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락농정, 생생마을만들기 도민설명회"가 지난 16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전북통합협동조합‧산촌생태마을협의회 등 5개 마을협의회장과 전북도 마을만들기협력센터장‧사회적경제적지원센터장‧생생마을 참여마을 추진위원장‧마을주민‧각 시, 군 담당자‧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생생마을만들기 도민설명회는 ▲ 2016 생생마을만들기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 2017 생생마을 만들기 정책방향 및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 마을만들기 발전방향에 대한 토크 콘서트 ▲ 부대 전시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참신한 기획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린 전북지역 토종종자 및 슬로푸드 전시‧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 성공사례‧마을통합협동조합 가입안내‧생생마을 만들기 페이스북 ‘전북생생마을’ 홍보 코너에 참석자들이 발길이 집중되며 열기를 토해냈다.
또, 설명회 자리에서 2016 생생마을만들기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 및 2017년 추진방향과 개선사항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열려 향후 생생마을만들기 발전 방향에 대한 제안과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사업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설명회 자리가 매우 부족했고 특히 여러 부서별로 개최해 여러 번 도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해소되는 등 마을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이 무엇인지‧여러 사업에 대한 정보을 얻을 수 있어 앞으로 마을에 불필요한 사업을 하는 사례들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이번 설명회는 생생마을 만들기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2017 추진방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며 "효율적 통합관리체계와 현장중심의 지원시스템을 통해 생생마을 만들기 정책이 삼락농정의 주춧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생생마을만들기 정책의 핵심인 마을만들기 통합관리체계와 기초→활성화→사후관리 단계별 지원체계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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