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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 청원 '삼계탕' 시식
닭 · 오리고기 안전성 알리고 소비촉진 일환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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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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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재(사진 왼쪽 오른쪽에서 두 번째) 행정부지사를 비롯 간부공무원 등 전 청원 700여명이 17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형식으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7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실시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에 앞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가금류 소비 둔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 및 관련업계를 돕고 닭고기와 오리고기 안전성을 알리는 차원으로 17일 "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회에는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비롯 간부공무원 등 전 청원 700여명이 도청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형식으로 소비 촉진에 솔선수범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 이날 정읍시 역시 김생기 시장 및 350여명의 청원이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으며 익산시 및 완주군은 주 2회 닭고기가 포함된 식단을 구성하는 등 AI안정될 때까지 시군에서도 자체적인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AI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시식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며 "빠른 시일 내에 가금류 소비가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 발생지역의 가금류는 이동통제와 방역관리를 거쳐 철저히 관리되는 만큼, 시중에 절대로 유통되지 않는다.

 

아울러,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되기 때문에 익혀 먹으면 아무런 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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