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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 · 취임
신임 이병관 회장 "건강하고 밝은 복지 · 생산적 복지" 전환 강조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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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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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오른쪽) 전북도지사가 지난 20일 아름다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2017년 전북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각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등의 두 손을 맞잡고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2017년 전북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전북도사회복지협의회 제12대 최원규(앞줄 가운데) 회장을 비롯 송하진(앞줄 오른쪽) 도지사와 전북도의회 황 현(두 번째 줄 오른쪽) 의장을 비롯 김광수(두 번째 줄 가운데) 국회의원 등 주요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전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아름다운컨벤션 웨딩홀에서 "2017년 전북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전북도의회 황 현 의장을 비롯 김광수 국회의원 등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각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전북사회복지발전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열정을 쏟아낸 제12대 최원규 회장 이임 및 제13대 이병관 회장의 취임식을 갖는 것으로 화합을 일궈냈다.

 

이날, 이임한 최원규 회장은 "25개월이라는 임기 동안 전북복지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원진을 비롯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한 뒤 "앞으로 회원으로 돌아가 협의회뿐만 아니라 전북의 선진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일조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임 이병관(대자인병원 이사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열악한 급여와 복지에도 불구하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이 일에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 및 협의회가 민간복지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신임 이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정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하는 등 전북도가 건강하고 밝은 복지사회삶의 질에서 1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끝으로 "일반적으로 사회복지는 돈을 지출하는 일명 '소비적 복지'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복지 수익사업을 밑그림으로 서비스 규모와 질을 한층 높여 '생산적인 복지'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임 이병관 제13대 회장의 임기는 2017년 2월 7일부터 2020년 2월 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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