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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AI 차단 홍보효과 '톡톡'
김일재 행정부지사… 비상근무자 노고 격려 등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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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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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재(가운데)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AI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북도청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찾아 자동음성통보 기능을 갖춘 마을방송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비상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신석진 기자


 

 

지난 29일 충남 서산에서 포획한 청둥오리에서 올 겨울 확산된 H5N6형 바이러스와는 다른 종류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지난 5일 전북 부안지역 한 오리 농가에서 발생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전북도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도는 30일 현재까지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음에 따라 청정 지역 사수를 유지하기 위해 귀성객들이 대거 집중되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AI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대책을 마련해 실시했다.

 

특히, AI 유입 차단에 초점을 맞춰 14개 전 시군이 연휴 전날인 지난 26일부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과 기차역 등 51개소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해 운영했다.

 

, 436개소에 플래카드를 부착하는 동시에 고속도로 전광판 10개소에 홍보 문구를 팝업 시키는 등 자동음성통보 기능을 갖춘 마을방송 실시 및 발생농가는 물론 주변 도로와 철새도래지 주변을 대상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및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AI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북도청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찾아 야생철새 관리 및 마을방송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비상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전북도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SMS 홍보문자 수시발송과 전화독려 등을 통해 AI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등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담당공무원을 지정운영해 전화예찰 등 농가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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