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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 무주에서 개최
국내외 정상급 석학 26명 연구 성과물 공유한다!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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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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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산업 육성과 연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4회 나노탄소국제학술대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 무주에서 개최된 제2회 학술대회)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도형 기자


 

 

탄소산업 육성과 연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4회 나노탄소국제학술대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에는 탄소관련 나노구조 물리학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미주유럽 등 9개국의 국내외 정상급 연구기관 소속 박사 및 연구원 등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캐리어역학2차원 나노구조 2D물질 합성 및 물성열전물질 분야 등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버드대학교 Philip Kim 교수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Stefan Kaiser 교수 등 9개국 26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강사로 초빙돼 특별강연 및 초청강연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세계 석학들의 방문과 이에 부응하는 행사 운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나노탄소 국제학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 속에 전북도가 나노탄소물질 연구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위상을 제고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도 진 홍 정무부지사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탄소관련 전문가들에 전북도가 세계적인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전북도의 탄소산업 육성정책에 관심을 갖고 연구역량기반 강화에 많은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며 "올해 본격적인 탄소섬유 개발로 전북 몫 찾기에 이번 학술대회의 인적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탄소산업 발전의 솔루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노탄소 국제학술대회"는 탄소기반 물질과 응용분야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 하나로 자리매김 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이 주관한다.

 

이영희 나노구조물리연구단장은 김제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난 2015년에 마련된 제2회 학술대회부터 고향인 전북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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