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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제2의 도약 나래 펼쳤다!
道-이전 공공기관 '협업과제 추진 상생협의회' 개최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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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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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김일재(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행정부지사가 2일 "혁신도시 상생협의회"를 갖고 13개 이전공공기관 등 19개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신석진 기자


▲  혁신도시가 전북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되고 지역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계 발전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업무공유 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혁신도시 상생협의회"가 2일 전북도청에서 열리고 있다.     © 신석진 기자

 

 

 

 

혁신도시가 전북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되고 지역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계 발전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업무공유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혁신도시 상생협의회"2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됐다.

 

2017년 첫 회의로 마련된 이날 전북혁신도시 상생협의회에 13개 이전공공기관 등 1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와 이전기관 간 주요 업무 공유와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혁신도시 상생협의회는 20154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3회에 이르는 회의를 가졌으며 전북도는 전주시완주군과 함께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건의사항 및 임직원과 가족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 사업으로 새만금내 내염성 작물 연구재배 전라북도 농식품 가공산업 공동 육성 노후세대를 위한 종합체험센터건립 이전기관과 빅데이터 협업체계 구축 드론 기술을 활용한 전북관광 콘텐츠 제공 등 11개 사업을 제안해 관심도를 높였다.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혁신도시 당초 건설 취지가 공공기관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불균형 해소에 있었던 만큼, 전북에 둥지를 튼 공공기관과 전북도가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를 발굴협업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특히,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기반조성공공기관 이전 등 물리적 개발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를 확산시켜 혁신도시가 새만금과 함께 지역성장의 양대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이전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향후 추진 방향을 밝혔다.

 

한편, 현재 전북혁신도시는 이전대상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농촌진흥청 등 11개 기관이 이전 완료해 임직원 약 4,149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2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영본부와 8월 한국식품연구원 임직원 1,000여명이 추가로 입주하면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모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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