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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통합방위 협의회 개최
송하진 도지사… 안보태세 점검 및 테러대비 방안 '강조'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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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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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제1차 전라북도통합방위협의회'에 앞서 회장인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조희현(왼쪽) 전북지방경찰청장과 김경수(오른쪽) 육군 35사단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21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전라북도통합방위협의회'에 민‧관‧군‧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도지사가 인사말을 통해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무주세계태권도대회 등 국제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테러대비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전라북도지방통합방위협의회 회장인 송하진(왼쪽) 도지사가 표창장을 수여한 뒤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2017년 제1차 전라북도지방통합방위협의회"21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조희현(치안감) 전북경찰청장과 김경수(소장) 육군 35사단장 등 민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의 4~5차 핵실험 등 지속적인 도발위협 속에서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하고 2017년 전라북도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북한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과 군사대비태세 평가방향통합방위태세 확립 건에 대한 보고에 이어 U-20 세계 축구대회와 무주세계태권도대회 등 국제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테러대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에 총력을 기울여 준 관계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국가안보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위기상황 점검과 함께 올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전주시가 전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전북경찰청 최정훈 경사를 비롯 40여명이 각각 도지사35보병사단장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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