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세홍자, 중국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이 세상에 가득찼다! 빛이 있어야 세상이 밝아지듯 지난 1년 동안 중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친 굿뉴스코 단원들 마음의 빛이 중국과 온 세상을 밝게 한다는 뜻을 문화댄스로 표현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2017 굿뉴스코페스티벌' 전주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을 찾은 한 관람객이 굿뉴스코 제15기  해외봉사단원과 함께 한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석진 기자

▲  라 올라(물결)    작은 물결이 모여 남아메리카 대륙 전체에 흐르는 거대한 아마존 강을 만든 것처럼 남미 에 파견된 굿뉴스코 단원들의 작은 물결이 중남미 사람들의 마음에 연결돼 행복의 큰 강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표현한 남미댄스.     © 신석진 기자

▲  주아 와카 와카(Jua waka waka, 뜨거운 태양)    지난해 1년 동안 아프리카에 파견돼 어둠을 밝히는 뜨거운 태양이 되어 소망의 빛을 선물한 단원들이 그곳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것들을 온 몸으로 표현한 아프리카 문화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로고테빠떼(Logo te Pate, 북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남태평양의 섬나라에 파견된 단원들이 1년 동안 현지에서 받은 사랑과 행복을 춤으로 표현한 남태평양 전통문화댄스를 연출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대학생들이 1년간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행복한 마음이 관람객 모두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지난 1년 동안 세계 62개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치며 국위를 선양한 IYF 제15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23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전주공연을 마친 뒤 관객들과 함께 "밤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을 함께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 굿뉴스코 제15기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주공연이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23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졌다.

세계 62개국에 파견된 422명의 해외봉사단원들은 이날 지난 1년 동안 자신들이 경험한 소중했던 행복을 각 나라별 문화공연 및 체험담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형태로 선보이며 약 1,600여명의 관객들에게 진한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IYF 대표 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각국 문화의 특징을 드러내며 해외봉사 체험을 통해 배운 마인드를 영상과 함께 전통문화댄스를 선보여 누구나 쉽고 깊게 긍정적인 행복마인드를 정립하는 등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일궈냈다.

특히, 굿뉴스코 단원들의 작은 물결이 사람들의 마음에 연결돼 행복의 큰 강물을 이루는 과정을 댄스로 표현한 "중남미 삼바댄스 라올라"는 아프리카에서 어둠을 밝히는 뜨거운 태양으로 소망을 전파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 아프리카 '주아와카와카'는 마음의 귀를 기울이며 얻은 변화를 표현했으며 남태평양 문화댄스 "로고테빠테"는 중국문화의 우아함과 역동성이 인상적인 댄스로 표현됐고 중국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표현한 "성세홍자"등의 문화공연은 관객들에게 감탄과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굿뉴스코 단원들이 지향하는 마인드를 미국 링컨 대통령을 형상화해 표현한 뮤지컬 '링컨'과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마음의 병'을 극복한 트루스토리 '아름다운 고래'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굿뉴스코 귀국발표회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이 자신이 다녀온 나라의 문화와 그곳에서 얻은 행복한 마음을 부모님과 친지‧친구들과 나누기 위해 시작됐는데 어느덧 15회를 맞았다"며 "1년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행복한 마음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관람객 모두와 함께 공유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국내 11개 도시 및 일본 히로시마와 후쿠오카에서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