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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이색 현장학습 운영
난타공연 관람 · 체험 · 발표회, 새로운 경험 만끽!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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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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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 상주단체가 (사)타악 연희원 아퀴와 공동으로 공연 관람부터 무대발표까지 운영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 "오감(Oh-感)"을 운영한다.   / 사진제공 = 한국전통문화전당     © 신석진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 상주단체가 ()타악 연희원 아퀴와 공동으로 공연 관람부터 무대발표까지 운영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 "오감(Oh-)"을 운영한다.

 

'2017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일환으로 진행되는 이색적인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31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7월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당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타악 연희원 아퀴의 난타 퍼포먼스 공연(60) 난타체험(30) 발표회(30) 등 총 120분간 진행되며 단체가 원하는 현장학습 날짜에 맞춰 조율하면 된다.

 

특히, 감탄사 (Oh)”와 한자 느낄 감()”의 합성으로 명칭한 이색적인 이번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무대발표라는 새로운 경험 및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짜릿한 쾌감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타악 연희원 아퀴의 난타공연은 지난 10년간의 예술 활동을 통해 축척 된 우수 레파토리 곡에 특유의 재치와 신명나는 가락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관람을 하는 동안 한국의 가락과 리듬에 어깨춤이 저절로 덩실거리면 직접 스틱을 잡고 가락을 익히는 체험활동으로 이어진다.

 

체험활동은 아퀴 출연자들이 직접 30분 동안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체험이 종료된 이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두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통문화 전시체험관(홍보관)과 다양한 전통 공예체험이 가능한 공방이 상시운영 되는 만큼, 공연 외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문화해설사가 배치돼 상시적으로 해설이 곁들여진 전시 관람도 만끽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오태수 원장은 "오감 공연은 말 그대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난타 공연 관람은 물론 공연자와 함께 직접 악기를 익히고 체험하고 발표회까지 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현장학습 프로그램 형식의 공연"이라며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색적인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한국전통문화전당 홍보마케팅팀 상주단체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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