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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연일 매진 행진!
징검다리 황금연휴 특수 맞아 543회 중 140회 매진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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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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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전북 전주에서 10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축포를 쏘아올린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발걸음이 운집하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영화의 거리' 일원은 카달로그를 들고 다니며 상영 일정을 꼼꼼히 챙기는 시네필부터 아이를 무등 태운 가족 단위 관객들까지 연휴를 맞아 영화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최장 9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와 맞물려 있기 때문으로 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말의 경우 전체 상영 회차의 약 70%가 매진되면서 상승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 신석진 기자


 

 

지난달 27일 전북 전주에서 10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축포를 쏘아올린 "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발걸음이 운집하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일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에 따르면 영화제가 반환점을 돌고 있는 지난 1일 기준, 543회의 전체 상영회차 가운데 140회차가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21회를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13일 일반 상영작 사전예매가 시작됐을 당시에도 80회차가 매진돼 전년대비 약 2배의 매진 회차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기록행진은 영화제 기간이 최장 9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와 맞물려 있기 때문으로 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말의 경우 전체 상영 회차의 약 70%가 매진되면서 상승 효과로 이어지며 전주 한옥마을과 영화의 거리 주변 상권이 모처럼 함박웃음 꽃을 피워내고 있다.

 

실제로 영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영화의 거리일원은 카달로그를 들고 다니며 상영 일정을 꼼꼼히 챙기는 시네필부터 아이를 무등 태운 가족 단위 관객들까지 연휴를 맞아 영화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측은 "남은 영화제 기간에도 연휴가 계속되는 것을 감안하면 관객수나 매진율 등에서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아주신 시민들이 영화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남은 기간 동안 영화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역대 최고 매진율을 갱신하며 인기몰이 중인 '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6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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