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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순창장류축제 준비 카운트다운!
순창군… 주제 · 포스터 · 프로그램 확정 발표, 홍보 본격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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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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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제12회 순창장류축제' 주제가 "순창의 전통장(醬), 세계인의 일품 소스(sauce)"로 최종 선정됐다. (다양한 색감의 원형을 살려 발효의 이미지와 잘 맞게 장류를 상징화한 포스터) / 자료제공 = 순창군청     © 신석진 기자

오는 1020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12회 순창장류축제' 주제가 "순창의 전통장(), 세계인의 일품 소스(sauce)"로 최종 선정됐다.

 

전북 순창군은 "올해 개최될 예정인 순창장류축제는 순창의 전통장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소스 축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특징을 상징화한 '축제포스터'와 '대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홍보에 돌입할 예정"이라10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진행 '프로그램'은 지난 315일부터 43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2우수상 4장려상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접수된 축제포스터는 4주제 386프로그램 72건 등 총 462건의 창작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영순(순창)씨의 "순창의 전통장(), 세계인의 일품 소스(sauce)"가 주제로 선정됐다.

 

이 주제는 전통장을 소스화해 세계소스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중인 순창의 성장전략과 축제의 외연 확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 문(대표 서애경전남 나주)이 '다양한 색감의 원형을 살려 발효의 이미지와 잘 맞게 장류를 상징화'한 작품이 포스터 부분으로 선정됐으며 프로그램 부문은 염동렬(대전)씨가 제출한 '별빛과 함께하는 즐거운 순창의 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염동렬씨가 제안한 프로그램은 순창 고추장과 치킨을 활용, 치맥파티와 야간 공연을 확대해 관광객들이 12일간 순창에서 머물려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초점이 맞춰져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축제위원회와 전문가의 보정작업을 거쳐 올해 축제의 상징물로 본격 활용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장류축제의 방향과 특성에 부합되는 새로운 주제와 포스터대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며 "올해는 '전라북도 방문의 해'인 만큼, 장류를 소재로 한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동시에 제2회 세계소스박람회와 연계 운영해 장류축제가 대도약 하는 계기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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