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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쌍치면에 지름 2cm 우박
황숙주 군수… 담배 · 봄배추 · 블루베리 피해 점검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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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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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5시께 쌍치면 일원에 약 10분 정도 지름 5mm~2cm 가량의 기습적 우박이 쏟아져 주변이 삽시간에 하얀 우박으로 뒤덮여 때 아닌 겨울 풍경이 연출되면서 담배‧봄배추‧블루베리‧오미자 농가의 피해가 속출했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피해 농가를 찾아 위로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신석진 기자

 

▲  황숙수 순창군수가 11일 오전 5시부터 10여분 동안 지름 1~2cm 가량의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한 쌍치면 담배 농경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신석진 기자

 

 

 

황숙주 순창군수가 11일 오전 5시부터 10여분 동안 지름 1~2cm 가량의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한 쌍치면 담배와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는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황 군수는 "전혀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농민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동시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특히 "피해 농가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향후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농가를 위로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11일 오전 5시께 쌍치면 일원에 약 10분 정도 지름 5mm~2cm 가량의 기습적 우박이 쏟아져 주변이 삽시간에 하얀 우박으로 뒤덮여 때 아닌 겨울 풍경이 연출되는 등 담배봄배추블루베리오미자 농가의 30ha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준에 따라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이 시군별로 30ha이상일 경우 국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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