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될 "전국사진공모전"이 오는 8월 17일까지 개최된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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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될 "전국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전북도는 12일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및 대규모 국제행사 등을 소재로 전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차원으로 올해는 기존 사진전과 차별화해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생동감 있고 특색 있는 사진을 엄선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사진공모전'은 짝수년도에 격년제로 진행되지만 올해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히 마련됐다.
특히, 2017 FIFA U-20 월드컵과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올해는 전국 사진작가 및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돼 경기 관람과 함께 전북지역의 다양한 매력들이 카메라에 담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모전 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수는 1인당 4점 이내로 오는 8월 1일부터 17일 도착 분까지 접수를 받아 8월 19일 전문 사진작가의 엄정한 공개 심사를 통해 시상 작품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 작품은 총 80점으로 ▲ 금상 1점 500만원 ▲ 은상 2점 각 200만원 ▲ 동상 3점 각 100만원 ▲ 가작 4점 각 50만원 ▲ 입선 70점에 각 20만원으로 총 2,8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전북도 육홍기 관광총괄과장은 "앞으로 14개 시‧군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타 시‧도에 적극적인 공모전 홍보를 알려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전라북도를 넘어 전국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 및 입선작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로 인정돼 전문 사진작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수상작은 토탈관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라북도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책자 발행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또, 전북관광 홍보를 위해 전북 및 전국 KT역사‧휴게소‧축제장 등에 순회 전시를 통해 전북 알리기에 나설 계획으로 이번 공모전은 단순 공모전 개최로 그치지 않고 전라북도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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