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과 18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한 '호원의 밤' 포스터. / 자료제공 = 호원대학교 © 신석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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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과 18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기획공연 "호원의 밤"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문화예술을 공유하며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전석 무료 입장으로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와 실용음악학부 교수진과 학생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는 18일 오후 7시 첫 무대의 막을 올리는 "호원의 밤"은 뮤지컬 '가지각색'을 선보인다.
뮤지컬 '가지각색'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벌어질 수밖에 없는 사랑의 모양을 풍자한 브로드웨이 수작 뮤지컬 '아이 러브 유(I Love You, You Are Perfect, Now Change...)'를 각색해 창작한 작품이다.
또, 19일에는 '호원 음악축제'로 다채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호원대학교 보컬들의 신명난 무대가 연출된다.
특히, SBS '신의목소리'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은 실력파 보컬 '권애진'학생 등 개성 있는 보컬과 그룹 '빅마마'출신 신연아 교수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 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는 가요를 비롯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주옥같은 명곡이 연주되며 지역민과 화합하는 무대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이웃과 함께 문화예술을 누리며 개교 4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호원대학교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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