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2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도내 14개 시‧군 청원경찰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4회 전북도 청원경찰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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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에 앞서 청원경찰의 두 손을 맞잡고 "회원 간 유대 강화와 화합의 계기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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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북도 청원경찰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12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도내 14개 시‧군 청원경찰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도 청원경찰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 청원경찰의 자긍심을 키우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하진 도지사와 황 현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 양봉환 협의회장‧이재형 전국 협의회장‧이항로 진안군수‧심민 임실군수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청원경찰 가족들은 행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청원경찰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청사경비 및 민원인에 대한 친절 안내 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차원으로 마련한 배구‧제기차기‧줄넘기‧족구‧장기 경연대회에 출전해 각 시‧군 선수단이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 행사를 통해 화합 한마당의 장이 연출됐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장수군에 오신 청원경찰 가족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문을 연 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고 있는 청원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조직 내 최일선에서 주요 시설의 안전과 경비를 도맡아 재산과 생명을 보호함으로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청경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전라북도 청경인들의 유대 강화와 화합의 계기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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