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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신개념 테마 관광휴양촌' 조성
쉴 랜드 이름으로 2016년까지 80억원 규모 투자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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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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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 인계면 인덕로 427-128번지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휴식과 치유를 융합한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쉴(SHIL)랜드" 종합발전 계획도.   / 자료제공 = 순창군청     © 신석진 기자

 

 

 

전북 순창군에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테마 휴양촌이 조성된다.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쉴(SHIL)랜드란 이름으로 본격 개발에 착수한 테마가 있는 휴양촌은 인계면 인덕로 427-128번지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휴식과 치유를 융합한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로 2019년까지 약 8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스파시설과 황토방갈로를 비롯 명상관은 물론 음용수시설벽천세족장 등을 갖춘 워터공원에 산책로 및 시냇물 등을 갖춘 수변공원산약초 공원 등 독특한 힐링관광 시설도 들어선다.

 

, 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의 약자인 쉴(SHIL)랜드는 일반 관광객은 물론 만성질환자 들이 머물며 치유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화화해 순창군은 1차 사업으로 워터공원과 무궁화동산수변공원 공사를 본격 착수한 상태다.

 

올해 6월말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수국과 산수국 1,300주를 비롯 다양한 치유식물을 식재하고 시냇물세족장음용수 시설등을 갖춘 산책로 등을 먼저 조성해 경관을 완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SHIL)랜드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힐링 숙박시설도 6월 중 본격적으로 착공되며 목조형 황토방갈로 15동을 건립하는 이사업에는 21억여원이 투자되고 쉴랜드 체험시설의 한축인 스파시설은 노천에서 스파를 하는 느낌을 받게 하는 시설에 20억원이 투자되며 201912월 모든 사업을 완료한 뒤 하드웨어 구축사업과 함께 운영관련 소프트웨어 사업 역시 강화한다.

 

순창군은 쉴랜드 조성이 완료되면 만성질환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 치유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장수사업소 관계자는 "쉴랜드 개발은 순창의 농특산물과 좋은 물 등 지역 건강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독특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전 국민이 순창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한국당뇨협회태초먹거리학교와 쉴랜드 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기존 노후준비교육힐링 프로그램도 한층 내실화해 쉴랜드 운영과 접목하고 쉴랜드를 노후교육힐링체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후생활 연구기반시설인 국립노화연구원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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